미국의 전설적인 사업가 헨리 포드는 이 말을 좀 더 강력하게 이렇게 표현했다.

"사랑하거나, 떠나거나, 아니면 바꿔라."

어떤 경우에는 항상 3가지 가능성이 있다. 그 상황을 사랑하거나, 아니면 떠나거나,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있다. 당신은 자신을 다시금 소중한 사람으로 존중하는가? 당신이 당신 자신을 사랑해야만, 당신이 잘 지내야만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힘을 낼 수 있고 에너지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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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바가 아니라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이는 건전한 이기주의라고도 부를 수 있다. - P91

상처를 헤집을 뿐인 대면치료법

소위 말하는 대면치료법 혹은 노출요법을 실시하면 뉴런연결이 아주 많이 만들어진다. 유감스럽게도 주로 잘못된 방향으로 그렇다. 왜 그럴까? 대면치료법을 시행할 때 치료사는환자를 그가 특히 두려워하는 상황으로 인도한다. 이렇게 해서 환자에게 그가 느끼는 공포심이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무엇보다 환자가 그런 공포심에서도 살아남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런 고문을 자주 할수록 환자의 공포심이 무대질 것이라는 게 바로 이런 치료법의 의도다.
그러나 이런 치료법은 공포를 느끼는 초기 단계에서만 성공률이 높다. 연구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은 대면치료법으로인해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치료받는 사람은 이성적으로는물론 두려운 상황이 자신을 죽일 정도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오랫동안 두려움과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생각을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경로가 강화된다. 생각은 뇌에서 서로 연결된 뉴런에 저장되는데, 뉴런 연결망은 생각의 기초를 이루는 감정이 격렬할수록 크게 활성화된다. 대면치료를받을 때마다 환자들의 뇌 속에선 몇백 가지 긍정적인 시냅스가 형성되는 반면 몇천 가지 부정적인 시냅스가 만들어진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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