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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7월12일.하나도 빠뜨릴것 없이 모든 부분이 쏙쏙 들어오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난 하루키의 여행기나 에세이가 참 재미있었다.소설가에겐 미안하지만 그의 소설보다 더 말이다.흔히 인생의 굴곡이나 깨달음을 산을 오르는것에 많이 비유한다.근데 소설을 쓴다는 것,또 다르게 말하면 자신의 일을 하는 기본적인 자세들을 하루키가 말하는 달리기와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된다.하루키는 정말 바르다.(?).그의 여행기를 읽으면서도 <바르다>는 생각을 줄곧 했었는데 이책을 읽으니 그는 정말 <바른 사람>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