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이어지는 박근혜 적폐 중 하나, 소위 4차 산업혁명론에 대한 비판서. 관료, 기업, 언론이 창조 경제를 이름만 바꿔 추진하는 막연한 사이비 담론에 취해서 정작 과학 정책 혁신의 진짜 기회를 놓치고 있다. 문과 박의 연설문이 어쩜 그리 비슷한지 읽다가 깜짝 놀랐다. 머리말부터 2장까지의 내용이 중심 주제를 잘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