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회고 - 외교사료로 보는 한일관계 70년
이동준 지음 / 삼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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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의 극우적 역사인식은 일제 침략이 합법이자 정당하다는 것인데, 박근혜 정권은 이를 사실상 인정하는 위안부 합의를 맺었고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딱히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른바 ˝영속식민˝성의 뿌리가 깊다는 뜻이 아닐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졌던 독재정권이 단한번도 일제강점에 대해 제대로 문제제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제를 핑계로 얼마나 친일 나아가 숭일에 매진했는지-특히 박정희- 많은 문서자료를 통해 실증적으로 알려준다. 일독을 권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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