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여지도 - 두 발과 땀으로 써내려간 21세기 대한민국 노동의 풍경
박점규 지음 / 알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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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제주까지 29개 도시의 노동 현장을 살핀다. 저자의 치열함이 인상적이고, IMF위기 이후 날이갈수록 최근들어 더 심각히 후퇴하는 생존 위협의 현장에서 묵묵히 싸우는 전국의 정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감동적이다. 노조가 제대로 선 곳이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걸 실례를 통해 여러 차례 확인할 수 있다. 결국, 희망은 저항과 연대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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