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 비판으로 주목받은 전 일본 내각 부장관의 글. 미국으로부터의 정신적 자립과 객관적 역사관을 통한 과거로부터의 자립을 바탕으로 군국주의를 비판한다. 개혁적 일본 정치권의 세상 인식과 애국심을 알 수 있다. 단, 최근 미국의 동북아 전략, 미일동맹 강화, 한반도 위기에 대한 시각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고 거친 번역도 종종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