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하는 2015년 동북아 정세 흐름을 보는데 유용한 참고가 되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615 정상회담의 막전막후가 특히 아주 재미있다. 그때도 그랬겠으나 지금이야말로, 남북이 미래를 향해 민족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