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경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경쾌하고 자유롭게 통념을 넘어 세계를 통찰한다. 1권에 이어서 생각해보면, 미국과 중국의 ‘테크노’가 달리 느껴지는 건, 결국 실물경제 기반과 집권정치세력의 실력(어떤 의미로든) 때문이다. ‘스페이스‘와 ’그린‘ 테크가 특히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