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멀리 간다
김지은 지음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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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보도록 하는 힘이 있다. 앞에서 가는 이에게 튼튼한 발을 포개고 뒤에서 가는 이에게 든든한 손을 내미는 중간의 그릇은 때로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넓고 깊게, 멀리 크게 보는 시선은 참으로 다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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