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민중의 투쟁과 삶을 그렸다. 참혹하면서도 굳건한 이들의 이야기를 동물을 이용한 그림체로 마음에 직진하도록 표현했다. 동화 같은 참 슬픈 이야기(더 상세히는 상황은 그러하지만 정서는 그리하지 않고자 애쓰는 이야기다)의 힘으로, 하루빨리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통한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도록 나부터 뭔가 찾아서 해야 한다는 자각을 자연스레 불러일으키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