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귀찮은 글쓰기 - 어쩌다 보니 17년차 마감노동자의 우당탕탕 쓰는 삶
위근우 지음 / 시대의창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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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적이고 뾰족한 글쓰기로 유명한 칼럼니스트의 글쓰는 삶에 관한 이야기. 어떻게 글쓰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는지부터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 글쓰는 사람의 마음가짐, 독자와의 관계 설정, 여러 사건들 속에서도 자신의 삶과 글을 지켜냈던 방법 등에 대해 흥미롭고 진솔하게 썼다. 한 명의 직업인이자 시민의 탄탄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무엇보다도, 글이 재밌어서 술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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