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다 읽진 못했다. 하루 하나씩 읽고 있으므로. 그래도 서평은 가능할 듯) 기획과 실행 자체만으로도 일단 그 커다란 노고를 인정해야 하는 책. 하루 하나씩 꼬박꼬박 유용한 지식들을 제공한다. 책의 정보를 토대로 관심 있는 일들에 대해 공부의 가지를 펼쳐 나가기에 참 좋다. 단, 종종 부정확한 내용들이 있는 듯하고(워낙 많은 걸 다뤄서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의외로 깊은 사색의 흔적을 발견하긴 어렵다(제약된 날짜별 분량 때문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