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 함께 - 오래도록 싸우고 곁을 지키는 사람들, 그 투쟁과 연대의 기록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 1
희정 지음 / 갈마바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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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노동의 권리와 스스로의 존엄을 위해 투쟁한 노동자들, 그들과 함께 연대라는 이름의 같고 다른 노동과 투쟁을 하는 이들(밥차, 공간 제공부터 예술활동과 법률 지원까지), 기록 노동자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진솔히 담겼다. 답답한 세상을 바꿀 새로운 희망의 단초는 현학적인 말들이 아니라 이런 마음들과 삶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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