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만에 새로 나온 전면개정판.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을 쉽게 설명하는 컨셉의 책답게 쓰였다. 저자의 다양한 독자 접촉을 통해 난이도가 더 쉽게 설정된 듯. 핵심 내용을 쉽게 해설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이 혼자 홈스쿨링하고, 더 관심이 생긴다면 원전 읽기에 도전해보도록 부추기는 적절한 입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