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않고 틀린 것에 대해 시원하게 논리적으로 논쟁을 거는 책. 태도가 멋지다. 공론장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전혀 독단적이지 않다. 한국사회의 ‘현재적 주류‘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 패기가 있다. 특히 젊은 남자들이 많이 읽어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