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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브레인 - 뇌 속의 욕망을 꺼내는 힘
A.K. 프라딥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바잉브레인..
처음 제목을 보고서는 이게 무슨 뜻인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사는데도 두뇌가 필요하다라는 말인가??
더 충격적인 사실은 하랑천사가 추측한 의문이 바로 해답이었던 것이었죠~~
물건을 구매하는데도 우리의 두뇌가 사용된다!!
어찌보면 그리 놀라운 말은 아닌 것같기는 합니다.
어떤 물건을 구입하고자할때 내 취향에 맞는 제품,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가를
따져보고 구매를 하게되니 두뇌를 사용하게 되는 것도 맞는데요..
실제로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할때에는 무의식적 두뇌가 많이 사용이 된다고하니
놀랍더라구요...
한번씩 메일을 열어보면 설문조사가 가득 쌓여있을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고민해보고 따져가면서 응답을 해주었었는데요..
실제로 마케팅에서는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응답이 그리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말은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보는 말과 우르의 잠재의식이 가지고있는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아니겠어요?
때문에 마케팅을 하고자하거나 물건을 생산하고자하는 사람들은 소비자의
무의식을 노리는 제품을 공략해야한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물건 구입율이 현저하게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을 공략하는 것이 더욱 마케팅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에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나서 사용해보고 사용감이 좋은지 나쁜지
여기저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하는 경향이 많기때문에 입소문을 잘 활용하는 것도
일종의 마케팅 창출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
여성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감각 중에서도 물건을 구입할때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많이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촉감도 중요하지만 이쁜 것에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하랑천사 역시 물건을 구입할때 생각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덜컥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구입하고나서 집에와 후회를 한 적도 한두번이 아닌데요..
매장에서 조명과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여 물건이 더욱 아름답게 보여 구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저출산에 한가구 1인자녀의 경향이 많아서 주부들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사업수완이 될 수가 있는데요~~
여자와 엄마의 뇌구조는 다르다는것!!
여자들은 이쁘고 세련된 것을 좋아하지만 엄마들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것을
찾는다는 것!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하랑천사도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아이 옷을 하나사더라도 천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아이가 편안해할지를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 제품보다는 가격이 높더라도 아이에게 좋은 제품을 찾게 되는게
바로 엄마의 심리인 것 같은데요..
제품을 보게되면 하랑천사도 모르게 그런것들을 따져보고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바로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이처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소비자의 생각을 잘 파악해서 어떻게 공략해야하는지가
중요한데요~~
바잉브레인은 기존의 마케팅 도서와는 조금 다르게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서
마케팅을 어떻게 구상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는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