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공부력 향상 육아법!
오은영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오은영씨는 하랑천사가 TV에서 자주 보았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와서 아이 훈육을 하는걸 가끔씩 보곤 했었는데요..

성질을 부리던 아이, 밥을 잘 안먹던 아이,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면서도 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원인을 바로잡아

행동을 고치게하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초보맘인 하랑천사도 곧 아이를 출산할 계획인지라 더욱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는데요~~

특히 요즘 엄마들은 태교에서부터 교육을 시킨다고해서 하랑천사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많은 부담을 느꼈어요...

뱃속에서부터 그렇게 극성인데 세상으로 나온 아이에게는 오죽할까..

하랑천사 역시 주변 맘들이 그렇게하면 혹시나 우리 아이는 뒤쳐지는게 아닐까라는 노바심에

아이를 훈육하게 되지않을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에게 공부를 힘든 일이라고 인식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5살 난 아이에게 한글 공부하자~~ 영어 공부하자~~ 등의 공부하자는 말을 통해 아이를

윽박지르고 따분한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부는 놀이처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것이다

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또한 엄마가 일을 한다고해서 아이가 놀이를 하자는 것을 미루다가 아이에게 공부하자고 하면

아이는 더욱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

설겆이나 집안 일 등은 조금 뒤에 하더라도 큰일이 나지 않으니, 아이가 놀아달라고하면

그 시간에 놀아줌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달래서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많은 엄마들이 우리 아이가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보고 있으면 기특해하고 뿌듯해하는데요..

사실 책이라는 것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일 경우에 집중력이 부족하기때문에 오랜 시간을 책을 볼 수가 없는데요..

이럴때는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노는 것도 하나의 공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랑천사가 어릴적에 엄마는 자기전에는 동화책을 읽어주시고 낮에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갔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하랑천사도 그림을 보면 이야기가 머릿속에 막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글짓기 대회도 나가기도 했었답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 아이의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들다보면 어느순간

동화책을 읽는 날이 온다는 것!!

한글 늦게한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 인생에서 뒤쳐지진 않는다는거겠죠...

아이는 놀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어파치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부터 줄곧 공부를 하게 될텐데 어릴적부터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아기때문에는 충분히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유아기적 부모의 교육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어릴적에 부모가 우리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잘 파악해야 우리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조금은 틀이 잡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랑천사와 같이 아이 교육에 초보인 맘들이 꼭 읽어야할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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