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
이시카와 히데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먹는 순서가 다이어트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신기하더라구요.  

뷔페가면 어떤 음식부터 먹어야하는지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긴했었는데요~~

배를 따뜻하게 한 음식을 먹은 다음 찬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초밥이나 회처럼 고가의 제품을 먹고나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사람도 있었구요..

먹는 순서가 건강을 좌지우지한다고 하니까 어떤 음식부터 먹는게 건강을 챙기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운동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하랑천사 신랑도 결혼하고나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살이 너무 많이 찌더라구요..

일을 해야하니 운동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뺄 수도 없고 요즘처럼 더울때에는 음식을 

적게 먹일 수도 없고..

먹는 순서만 조절하더라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하니까 어떻게 먹어야할지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똑같이 먹어도 먹는 순서만 바꾸면 살이 빠진다고해서 일본아마존 베스트 셀러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책을 보고나서는 어떻게 먹어야할지 하랑천사는 고민이 되더라구요..

모든 음식을 따로따로 먹어야한다는게 너무.. 가혹했어요..

밥과 반찬을 같이 먹기위해서 반찬이라는 말이 생긴게 아닌가싶었는데 반찬을 한종류씩 따로 먹고

밥도 따로 먹어야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니..

이제는 밥을 먹을때 같이 먹는게 아니라 한종류의 음식을 따로따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밥을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효과는 좋다고 하는데 과연 실천으로 옮길 수가 있을런지~~~

카레라이스와 같은 음식은 절대로 피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원래 칼로리가 높아서 카레라이스에 고기를 넣지않고 채소만으로 카레를 만들긴했었지만

그것도 야채들을 따로따로 먹어야한다니.. 정말 곤란스럽더라구요~~

알지못했던 정보도 몇가지 알게 되었는데요..

몸에 좋다는 현미가 아침, 점심에는 도움이 되지만 저녁에는 소화가 잘되지않기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오히려 흰쌀밥이 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기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름기있는 음식을 먹을때에는 꼭 키친타올로 기름을 제거하고 먹어야한다는 것!!

제일먼저 샐러드와 같은 생야채를 먹구요! 이왕이면 드레싱없이 신선한 야채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다음에 절인 채소를 먹고 고기를 먹고 밥을 먹고..

탄수화물을 가장 늦게 먹어야한다는 것!!

같은 칼로리의 제품이더라도 영양소가 여러개가 섞인 것은 금물!!

영양소별로 나누어서 섭취를 해야 살찌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실곤약을 이용한 밥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실곤약을 물에 데쳐서 밥알크기로 잘라서 흰쌀과 섞어서 밥을 지은다음에 먹으면 다이어트 밥인데도 불구하고

기존에 먹던 밥과 질감이 다르지 않아서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주먹밥을 주로 점심도시락으로 가지고가는 하랑천사 신랑에게 꼭 한번 해주고 싶은 곤약밥이에요..

폭발의 날도 있어서 그날은 마음껏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일종의 보상같은게 아닌가싶어요..

하랑천사는 임신을 해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요즘 식단 조절을 하고있는 신랑이 본다면

아주 흥미로와할 것 같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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