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2013.8 - (구) 큰글씨 좋은생각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운전을 하지 않을때면 간혹 즐겨보았던 책이 좋은생각이었습니다.  

크기도 작고 내용도 단편적이라서 손쉽게 읽기가 편했기때문이었는데요~~

행복한 동행이라는 월간지도있더라구요~~

좋은생각보다 부피는 크지만 얇아서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가 편할 것 같았습니다.

알고보니 행복한 동행은 좋은생각의 큰글씨편이었어요~~

8월호부터 큰 글씨 좋은 생각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편찬이 되더라구요 ^^;

행복한 동행.. 말만 들어도 왠지 마음이 설레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하루종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하랑천사에게는 항상 외롭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동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니까 왠지 내편이 생긴것처럼 든든함이 들더라구요~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책을 좋아하지만 요즘 들어서 잘 보지못하는 아버지나 어머니께서도 만족스러워하실

것 같았습니다.

좋은 생각을 달달이 받아보시지만 글자가 작아서 매번 불편해하셨는데 큰글씨가 부담없이 읽을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젊은 세대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도서인 것 같습니다.

하랑천사가 요즘들어서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는 땅콩집에 관한 소개도 다루고 있었는데요..

땅콩집을 지을때 무엇을 고려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건축에 대한 초보인 하랑천사 같은

사람들의 이해도를 높여주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철에 도보하기 좋은 여행지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휴가지 정보도 제공되는 것 같았습니다.

행복한 동행은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감동과 슬픔,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은데요..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고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행복한 사람이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이나 고난은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모두들 다른 것 같습니다.

하랑천사에게 역시 시련이나 고난은 한번씩 찾아오고 있지만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을 잘 몰라

늘 마음으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요..

행복한 동행을 읽고나면 이렇게 힘든 사람들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데 나는 너무 욕심이 많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을 하찮게 여기지않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다잡도록 해주는 도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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