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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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요즘들어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꾸만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일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여유로움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보니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던지라 더욱 이 책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 나혼자 있는 것 같고, 나는 세상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 같고

마치 민폐만 끼치는 존재인 것 같은 기분..

그런 참담함 속에서 다가온 이 책..

두려움속에서도, 암흑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자에게 희망이 다가 온다라는 말..

사실 자꾸만 나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같아서 의기소침해있는 사람에게

희망이란 단어는 어찌보면 그저 멀리있는 꿈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내 머릿속에서 희망이라는 단어는 점차 희미해져가고 좌절과 실패만이

각인이 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니 마치 예전에 읽었던 책의 한 문구가 생각나더라구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힘든 순간 또한 지나고나면 아무렇지 않을 것이겠지만

현재 겪는 처지에서는 아주 큰 어려움으로 와닿는데요~

절망은 우리의 두려움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이겨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도전한다면 절망 또한 손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하게 꿈만 꾸어서는 안되겠죠.. 내가 바라는 희망에 다가가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하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임드를 가지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상황을 만들고, 웃는 자에게 복이 온다라는 등의 말들은 희망은

희망을 부른다라는 말과 동일시되는 것이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항상 좋은 일만이 생기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군가는 그 상황을 즐기며 이겨나가고

누군가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진짜사나이에서 긍정가이로 나오는 류수영씨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힘든 유격훈련중에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자연에 힐링을 느끼는 그의 모습은

두려움에 떠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되었는데요~

희망이라는 단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가 되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일을

성과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동안 잊고 있었던 희망에 저도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

아니었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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