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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으면 성공하는 줄 알았다 -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29가지 여자의 생존법칙
마리온 크나츠 지음, 정윤미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던 친구..
남다른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창의력이 좋은 친구..
토익 점수가 월등히 뛰어난 친구 등 다양한 실력자 친구들이 대기업에 입사하기도 하고
중소기업에 입사하기도 했는데요..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한 친구도 있고 안한 친구도 있지만
같은 동기의 남자들보다 직책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입사성적도 좋고 실적도 나쁜 편이 아니지만 왜 진급이 안되는건지 속상하다고 하던데요..
능력이 있으면 승승장구해서 원하는 직책까지 올라갈줄 알았는데요..
실제 우리 현실에서는 그렇게 녹록치않더라구요..
남녀평등시대라고 하지만, 실제 회사에서는 적용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똑같이 일을 하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이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겠지요?
남성이 딱부러지게 말하면 강단있다고 하고, 여성이 딱부러지게 말하면 기가 세다고
말하는 우리 사회..
이 사회에서 오해없이 개념없다라는 소리없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도서라고 해서 그 내용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공기업에서도 그렇고 대기업에서도 그렇고 고위직 대부분이 남성입니다.
결혼을 했기때문에 여성이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회사에 충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남성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데 왜 매번 여성들에게만 화살이 돌아가는 것인지..
능력이 비슷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고
하는데요..
남성이 하는 의사소통과 여성이 하는 의사소통의 차이점!!
바로 이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남성들처럼 의사소통을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능력은 뒷받침이 되어야 성공을 할 수가 있겠지만, 거기에 의사소통의 기술이 더해진다면
성공이 더욱 확실해지겠죠?
얼마전 직장의 신에서도 나왔듯이 우리나라에서는 회식도 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요한 이야기들이 회식자리에서 오가기도 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에는 아이때문에 가정때문이라는 핑계로 술자리를 기피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생기게되는 손실감도 만만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오너가 아닌이상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뿌리 깊숙하게 존재하는 술자리 문화를
마냥 싫다고 기피한다면 진급의 길이 어렵지 않을까싶습니다.
사람은 내면도 중요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 역시 무시를 할수는 없습니다.
내가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보이기위해서는 직업에 맞는 직책에 맞는 옷의 선택도 필수!!
미니스커트나 시스루룩을 입고 회사간부회의에 참석하는 비상식적인 일은 삼가해야겠죠?
이 책은 여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남성들에게는 상사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를 잘 알게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나의 언행이 달라지고 성공으로 한발 가깝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남성들 사이에서 보다 더 높이 진급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