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개정판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에 사업을 시작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퇴직을 하고나서도 돈을 벌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하랑천사 역시 사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들처럼 획일적인 생각을 가지고는 안되더라구요~~

무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경영비법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까다로와지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충족시키기위해서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업 초보자들에게 좋은 경영지침서가 될 것 같은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하랑천사가 살고있는 창원의 바로 옆이 바로 마산입니다.

육일약국의 저자인 김성오씨는 바로 마산에서 처음 육일약국을 개업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더 반갑고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작은 육일약국을 알리기위해 3년동안이나 택시를 타고,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쳤다는 저자..

600만원의 빚으로 시작하여,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으로형 약국으로 키우고

2개의 책상으로 시작한 엠베스트를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탁월한 경영인!!

작은 약국을 택시기사들에게 알리기 시작한게 그의 경영 노하우가 아닐까싶습니다.

지인과 가족들에게도 부탁하여 아무도 알지못했던 육일약국을 상세하게 안내하면서

택시기사들에게 알린지 3년이되어서는 창원과 마산의 모든 택시기사들이 육일약국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마산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간에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쟁력이 아닌가싶습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가게를 꾸미고 자신의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한다는 것보다는 정성을 다해서

친절을 베풀었다고 하더라구요..

눈앞의 이익만 보고 행동하기보다는 당장의 이득이 없더라도 멀리바라보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결국에는 가장 큰 이득을 보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업에서 친절은 기본입니다. 불편을 토하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해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사업가의 기본 마인드가 아닐까요?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이 바로 마음경영이라는 것!!

사실 가장 기본적이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지 않을까싶어요..

이 책에는 저자가 약국을 경영하면서 느낀 상담 10계를 알려주고 있어서

소비자들을 어떻게 살피고 대해야하는지를 보다 쉽게 알 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자는 경영이란 돈을 만드는게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람 경영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질 것이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해야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육일약국의 저자를 통해 진정한 경영이란 어떤 것인지, 경영자의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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