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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리스트 -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나카노 히로미 지음, 고정아 옮김 / 조선북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좋은 일도 많았고, 나쁜 일도 많았던 2012년이 지나가고 2013년이 된지
벌써 4일째입니다.
올 한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픈 하랑천사의 마음과 딱 어울리는
제목이 아닌가싶습니다.
굿바이 리스트!!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올한해 하랑천사가 세운 목표중의 하나가 바로 행복해지기!!
행복이라는 개념은 아주 상대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범위냉네서 행복감을 느낀다면 더할나위없는 삶이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았을 때 , 당당하게 나는 아주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작년에는 돈에 시달리고, 건강때문에 머리아프고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많았었는데요..
올해에는 나 스스로가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고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지않도록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해하고 행복하게 마음가짐을 가질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너무 불필요한 것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있기에 행복과
거리가 멀게 되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상사가 시키는 올바르지않은 일을 무조건적으로 해야할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내가 정작 하고싶은 일을 행하지 못할때..
지금 이 순간만 견디자라는 생각은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옳지않은 일이라도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 스스로를 질타하는
일이 많은데요..
정말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를
먼저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는 것이 아닐까싶네요~
이 세상 그 누구도 쓸모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귀한 자식이고 사랑하는 형제들의 피붙이
임을 잊지말고, 나같은 사람이라는 비하를 통해 스스로르 책망하는 것은
제일 부질없는 일임을 꼭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는 존귀하고 귀한 사람임을 꼭 명심하세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과연 행복할까요?
또한 그 부모들 역시 과연 행복하다고 느낄까요?
공부는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학생들이 정말 원하고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는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임을 어른들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굿바이 리스트는 이처럼 행복해지기 위해서 우리와 이별해야할 일들에
대해 짧고 쉽게 적혀있어서 이해하기가 아주 쉽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에 틈틈히 읽을 수도 있어서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고 넉넉하게 해주는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