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청춘이 스펙이다
정태현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년들의 실업자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대학교 4년제를 졸업하고도 번듯한 직장 하나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을 더러 볼수가 있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옛날과 달리 즐기고 놀던 대학생활은 이제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숨통을 조이고

조금이라도 더 높은 학점, 더 좋은 영어 점수를 올리기위해 다들 경쟁을 하고있는데요..

매년 높아져가는 비싼 대학등록금을 빚으로 감당하고서도, 졸업후에 취직이 제대로

안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어가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추세인 대학민국에서

과연 우리 청년들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한 실정인데요..

청춘이 스펙이다.. 라는 말은 왠지 우리들에게 점차 잃어버리고 있는 자신감과

열정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젊다라는 말은 새로운 도전을 해도 감당할 수 잇는 시대이지만 요즘 청년들은

대기업아니면 공무원이라는 모두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잇습니다.

사실 주변을 찾아보면 다양한 일자리들은 많습니다. 오히려 중소기업들은 인력이 모자라는

지경이지만, 우리나라의 취업률은 저조합니다. 더 좋은곳, 더 나은곳만 가려고하는

청년들의 의식때문인데요..  물론 안정적인 직장에 고연봉을 받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겟지만,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을 내지말고, 젊기때문에 할 수 잇는 다양한 일에 대한

도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랑천사 역시 어린시절부터 안정적이 직장을 바라보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들은 잠시 접어두자고 마음을 먹엇엇는데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잇다면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들이 다 가는 대학이니까 나도 가야지라는 생각 대신 오히려 그 시간에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가만히 앉아서

스펙을 쌓는 것보다 오히려 실질적인 업무에 대한 경험을 하는 것이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더욱 필요한 부분이니까요..

한국인들은 타나라 사람들에 비해 손재주가 좋은 편인데요..

기술자가 천대 받던 시대는 가고, 이제는 기술직이 우대 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술 하나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장인이라 불리우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으니

자신의 몸값 또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내놓으라는 기술직의 사람들

중에는 고졸 출신들도 많이들 있는데요..

남들처럼 획일화된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고, 내가 잘하는 분야를 일찍 찾아나섰기에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이 아닐까요?

무조건 공부만 하던 시대는 이제 시대착오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매일마다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마음이 가난해서가 아닌가싶습니다.

같은 환경이 주어졌을때, 그 환경을 즐기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싶은데요..

꼭 돈이 많아야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은 무시한채

앞만 보고 달려가고자하는 생각을 버린다면 우리 청년들의 마음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틀안에서만 생활하고자 하지말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위해

남들따라 공부하는 로봇이 되지말고, 내가 잘할 수 잇는 분야를 찾고 새로운 일의

개척자가 되어보기를 권하는 청년들의 지침서가 아닌가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