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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로피 2.0 - 이성의 칼 끝으로 최고의 나를 창조하라
한지훈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4월
평점 :
네트로피.. 엔트로피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네트로피라는 단어는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엔트로피는 무질서라는 말의 의미를 가졌고 네트로피는 엔트로피와 반대되는 질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사람들은 언제나 질서있게 생활하기를 원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심심하게 있는 것을 못견뎌하는데요~ 무엇을 하든지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때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은 조금씩 미쳐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참 소홀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엔트로피 감정을 조절하여 우리의 정신건강을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소한 엔트로피적 일에 화를 내지 말고, 가볍게 웃으며 넘길 줄 아는 여유로움.
세상일에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줄이는 것..
결국 엔트로피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작은일에 감사하여
여유로움을 즐긴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때마다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도록,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상처받는 일을 줄이도록,
즐기면서 일을 할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우리의 생활은 한결 여유로와지지 않을런지~~
사람들은 심심함을 못견뎌하기에 무의미한 인터넷 검색이나 쇼핑, 또는 TV시청을
하는 것이 아닌가싶은데요..
이렇게 심심함때문에 지루함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오늘 하루 6시간
고전도서를 진지하게 읽어볼 것을 권고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책의 두께와 재미없음에 지루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읽어나가다보면 어느순간 집중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2시간 낯선길을 혼자 걸어보기!!
주변 상황을 즐기면서 하늘도 바라보고 천천히 여유롭게 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질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밥먹고 쇼핑을 하는 시간보다, 혼자서 자연을 즐기고
나에게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네트로피의 세계에 더 가까워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는 나의 정신건상 상태는 어떠한지
체크를 하여 점수를 낼 수가 있어서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흐트러진 생활, 무질서한 삶에서 빠져나와 질서있는 세계로 한걸음 다가가는 길..
내일 저 역시 네트로피의 세계에 가기위해 도전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