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로 가는 길 - KBS 특강
김명신 외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대표 명사들이 직접 전해주는 21세기 희망 비전 이야기를 단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유명한 인사들의 강의를 듣기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먼거리를 찾아가서 직접 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간편하게 강의를 이해할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되었는데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제대로된 방향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앞으로 가야하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를 한번쯤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부산 센텀시티 주변에 세워지고 있는 83층짜리 건물은 우리나라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 건물을 보면서 나도 대한민국 일류가 되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던찰나라에 만났던 책이라 그런지 더욱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앞집과 뒷집이 싸우고 있던곳에 나타난 산신령이 앞집에 사는 사람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조건은 자신이 받는것보다 뒷집에 사는 사람이 배로 받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곰곰히 생각하던 그 사람은 자신의 한쪽 눈을 장님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지요..

그러면 뒷집에 사는 사람은 두 눈이 멀게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미치고자하는 마음으로는 서로가 부유해질수도 다함께 행복해질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일류국가가 되기위해서는 서로 더불어살아가는 세상,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처럼 재미있는 과학 영화인

과학관은 살아있다라는 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상희님..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발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열정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미래사회는 과학기술에 모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생가능한 자원을 마련하는 일, 희귀종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일, 대체식량을 개발하는 일 등

이 모든 것이 바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하기에 미래에 일류가 되기위해서는 과학이 결코

소홀히 되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에게 과학이 결코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혼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현대 젊은 사람들인데요..

놀라운 사실은 결혼을 한 남자들이 결혼을 하지 않은 동갑 남자들보다 돈을 더 잘 번다는 사실..

바로 가족에 대한 책임감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사망률로 보았을때 혼자 사는 사람이 결혼한 사람보다 20~25%가 더 높다는 것..

결혼은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하나는 결혼이 인간관계의 폭을 넓게 만들어준다는 것..

사실 마지막 이야기는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대인관계가 확장된다는 이점도 있지만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관심을 많이 가져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번거로움도 함께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멘토 12인이 들려주는 그들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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