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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유엔 - 글로벌 리더 만들기 프로젝트
이종현 외 3인 지음 / 하다(HadA)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유엔은 유엔인데 모의유엔이라니 가상의 유엔인가라는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제목이었습니다.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인재를 만들어내는 곳의 일상을 엿보고 따라한다면
국제무대에서 일하고자하는 꿈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기위해서는 시크릿!!
생생하게 느끼고 꿈꾸라는 말로 유명한 시크릿을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의 국제활동 전문가들이 모의유엔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형식과 결의안 작성까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국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MUN.
모의 국제 연합의 줄임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모의유엔을 하는걸까요..
잘난척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
국제기구, 국제활동, 국제봉사라는 말을 들으면 멋있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냉정한 현실이
지배하는 곳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구촌 한마을이라는 말이 이제는 정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우디에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의 유가가 상승되고 있고
유로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세계 경제가 불황이 닥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더이상 먼곳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의유엔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참가자의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모의유엔에 참여하는지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맞는 모의유엔을 선택해야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모의유엔 공식적인 개수는 무려 547개..
아시아에 55개가 있는데요.. 유엔한국협회를 방문하면 전국대학생 모의유엔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직접 검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시나리오를 통해 접근하는 모의유엔을 통해 실제로 모의유엔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100점짜리 대표단이 되기 위한 자세를 가다듬는 방법을 통해서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가
있겠더라구요~~
대표단이 되기위한 능력으로는 유엔 회의를 이해하고, 의사규칙을 숙지하고, 각종 유엔 회의 문서
양식에 적응하고, 대표 국가의 입장과 이슈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문서를 갖추어
전장에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모의유엔 대표단이 되어서 실제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생각의 폭도 넓히고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통찰력도 키울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하랑천사에게도 새로웠던 모의유엔이라는 장르였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생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