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이블 쉬운말성경 : 서양화 - 문혜진 - 신약성경
Art_Actor (크리스마스 예술가) 지음 / 성서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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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교회나 성당을 다니더라구요~~

젊은 세대일수록 더 그런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교인지라 성경책을 본적이 없었어요~ 저는 무교지만 엄마는 절에 다니시는 관계로

어릴적 부활절이나 성탄절에 교회에 가서 놀았던 기억이 전부인데요..

사실 많은 책들이 성경에 관련되어져있더라구요~~

올바른 사람의 길이 성경속에 담겨져있다는 말을 듣고 성경책이 어떤것일까 궁금했던지라

쉬운말 성경인 아트바이블이 더욱 관심이 갔었습니다

일반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에 깜짝 놀랬어요~~

성경책이 이렇게나 두꺼운건지 몰랐거든요~~

성경만들기만 40년동안 행하고 있던 저자가 쉬운말 성경을 만들게된 이유는

20세기 현대인들에게 걸맞는 성경책을 편찬하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성경 역시 예전에 만들어진 책들은 옛사람들에 맞게 편찬이 되었으니 현대인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트바이블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히브리서, 요한일서 등

다양한 편을 담고 있어서 책이 두꺼웠던 것 같습니다.

쉬운 성경책이라고 그래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성경책을 풀어놓았는줄 알았는데

성경글귀가 빽빽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그림 하나없이 작은 글자들이 나열되어있는 책이라서 읽기시작할때는 두려움이 더욱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글귀 하나하나를 읽을때에는 그냥 일반 소설책이라고 할 수가 있을 정도로 쉬운 내용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성경책을 인성책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화과나무의 비유.. 3년동안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땅만 축낸다고 해서 베어내라고 했을때

농부는 금년에 고랑도 메고 거름을 듬뿍 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때 베어내라고 하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노력을 그리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성급하게 결과를 독촉하여 쉽게 포기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수원 주인처럼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농부의 말처럼 밑바닥을 튼튼하게 하고

영양도 듬뿍 준 다음의 결과를 기다려보는것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경책 속에는 우리네 인생살이가 모두 포함되어져있다는 말이 정말 실감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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