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 스피치 55 - 말을 디자인하다
이호철 지음 / 비즈센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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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디자인하다.. 스텝 스피치55는 고객 중심의 사회로 바뀌고 있는 요즘 말을 잘해서 

남을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야 성공의 길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어떻게하면 조리있게 말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 사람별, 내용별로 말하는 방법은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도 어린아이인지 어른인지, 여성인지 남성인지에 따라서

다른 말하기 방법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시켜야하는데요~~

말하기 훈련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참어려운 것 같아요~
가족관계에서도 그런데요..

청소하는 엄마는 아들에게 방을 직접 청소하라고 권하지만 바로 청소를 하는 아이는 드물죠..

그러다보면 엄마들이 화가나서 결국에는 큰소리로 치우라는 말을 하게 되고

듣는 아이는 삐져서 마지못해 치우곤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말하기가 잘못된 케이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춤의 기본이 스텝이듯이 말의 기본도 스텝이라고 말하는 저자..

말의 스텝을 익히면 말을 잘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말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듣기가 70%, 말하기가 30%가 딱 적당하다고 합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듣기능력도 좋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것 같아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ㄴ습니다.

심리를 이용한 말하기는 상대방을 설득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할때에는 먼저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고마웠던 일을이야기하면서 이번에 부탁할 내용을 공손하게 말을 하면서

상대방이 필요할때 나도 도와주겠다는 언지를 한다면 부탁을 들어줄 확률이 높아지겠죠?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할때,,,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면 무엇부터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나쁜 소식을 먼저, 좋은 소식을 나중에 전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아론손 화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은 비싼 것부터 보여주고 저렴한 것을 보여주는 상술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도어 인 더 페이스라고 합니다.

큰 금액을 제시했다가 적은 금액을 제시하면 아무렇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가 있어요~~
상대방에게 무엇을 권할때나 약속을 정해야할때에는 양자택일의 질문을 하는 것이 좋아요~~

내일 미팅 언제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보다는 내일 가능한 시간이 11시나 3시입니다.

어느 시간이 좋으시겠어요?라고 질문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나의 스케쥴에 따라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말하기에는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기때문에 여러 상황을 염두에둔

말하기 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책을 본다고해서 100 % 말하기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더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느끼면서 자신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 고객에게 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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