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 능력주의 사회와 엘리트의 탄생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11월

아이비리그.. 아이비리그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이비리그는 미국 동북부에 있는 여덟 개 명문 사립대를 가리키는데요..

하버드대, 예일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코넬대를 의미하는데요~

코넬대를 빼고는 모두 영국 식민지 시절에 세워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들이에요~

아이비리그는 아이비스라고도 하는데요~

이중에서도 등급이 있어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을 가리켜 빅 3라고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SKY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아이비리그에 대한 미국인들의 열망은 우리나라에서처럼 작은 지역으로 갈수록

더욱 크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아이비리그 상업주의가 만연하고 있는만큼, 아이비리그는

미국대학 교육의 리더라고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비리그를 보면 미국이 보인다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비리그는 우리나라에서도 동경의 대학인데요..

외국어학원에서 구하는 영어 강사를 아이비리그 출신이어야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하는데요~

대학교육은 그저 일반적인 학교가 아니에요..

근대에 들어서 대학교육은 팔아먹을 수 있는 상품이 됐다고 할 수가 있어요~

1910년대에는 일명 우생학 열풍이 불었는데요~

우생학 열풍을 통해서 인간의 종을 개량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는 미국인들이 우월하고 그 외의 인종은 하등하다는 의미로 변질되면서

인종 차별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특혜 입학이 불거저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비리그의 특혜 입학는 일부 합격자들을 취소시키고 기부금이라는 명목으로

입학생을 받아들이기도 하여 이슈가 되었는데요..

어느 곳이나 어느 시대나 부정부패는 끊임없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아이비리그의 입학에 목숨을 걸고 있어요..

물론 도시에 사는 어중간한 성적을 가진 아이들은 그렇지 않지만

특히 시골생활을 하는 사람들,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아이비리그를 천국의 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힘들어서 취업이 잘 되지 않을때에도 그들은 아이비리그가 모든 해결책이라고

미독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만연하고 있는 명문대학교의 득과 실, 허위된 사실 등을 자세하게

알 수가 있어서 우리가 대학을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객관적인 자료를 알려준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 명문대학교라는 타이틀만 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