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피터 드러커 - 실패를 두려워 말고 변화의 선두에 서라
니시무라 가츠미 지음, 장민주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작년에 가장 잘팔린 도서가 바로 피터 드러커에 관한 책이었다고 합니다.

피터 드러커.. 그가 어떤 사람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을 하는걸까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에 선두에 서서 경영하라고 말하는 피터드러커!!

쉽게 읽히지 않는 경영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도서라도 잘 판매가 되었는데요~

법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 음악, 미술 등의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을 보유하고 있어서

20세기를 살다간 르네상스맨이라고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경영은 그저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경영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던 그는

일만 잘하는 회사, 돈만 잘 버는 회사가 아니라 인간적이고 따뜻한 회사로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1분 피터 드러커입니다.

이 책은 하루에 한알먹는 경영 비타민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단편글로 되어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날때마다 읽어도되니까

책의 흐름이 끊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게 일을 한다고 해서 능률적인 일은 아니죠..

불필요한 업무는 제외하고 필요한 일을 시간을 보내는 것, 보고와 절차를 최대로 줄여서

책임전가가 일어나는 일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어떤 일에 대해서 실패를 했을 경우에는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고 분석하여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가지고 있어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가 있다는 사실!!

실책을 모두 담당자에게 부하직원에게만 돌리는 상사는 어떨까요?

부하의 잘못을 감싸주고 다독거려주고 오히려 자신감을 복돋아주는 것이

훌륭한 상사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저 일방적으로 추궁만하고 닥달하기 보다는 말이죠..

그저 단순하게 사람만을 좋아하는 경영자..

아무리 인맥이 경영에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성과가 없이 단순하게 사람만을 좋아하는

경영자라면 기업에 도움은 커녕 해가 되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사람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경영자라고 자부하더라도 한 순간의 실수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니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잘 살펴보아야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챕터는 기업의 미래는 이노베이션이 좌우한다~였는데요.

기업이 제대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보존하고 있는 고객들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객이 아닌 비고객을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회사의 입장에서는 훨씬 이득이겠죠..

2바닥 분량의 주제로 간단 명료하게 핵심을 전달하고 있어서 이해가 훨씬 빠르고

지루함없이 읽을 수 있었던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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