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 작가
- 김해련
- 출판
- 초록나무
- 발매
- 2011.10.20
리뷰보기
멘토가 간절한 서른..
서른이라는 나이는 왠지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자와 3자의 차이일뿐인데 우리의 마음은 왜이렇게 무겁게 되는건지..
언니나 오빠처럼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윗사람이 있는 사람은 조언이라고 구하기가 쉬울텐데요..
하랑천사처럼 언니나 오빠가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마땅히 조언을 구할 곳도 없고
신입때와는 달리 직위가 올라가면서 회사에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직장생활의 어려움은 가족들에게 고민상담하기도 힘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비슷한 처지라서 마땅히 자문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원칙 멘토 김해련이 서른이 직장고민을 조목조목 컨설팅해서
대한민국에서 직장여성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22년간 2천명의 여성 후배들에게 멘토로 활동한 그녀는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
이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삶의 변화가 간절한 사람들에게
터닝포인트의 계기를 마련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직장생활을 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서른살의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사항들을
쉽게 설명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해련씨가 말하는 진정한 배우자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평생의 반려자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른의 나이에는 앞만보고 달리다기 보다는 주변을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한데요..
무엇보다 대인관계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후배들에게도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상사야말로
후배들에게도 존중받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선배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있다보면 나보다 더 실력좋고 이쁜 후배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물론 긍정의 질투는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악의로 자라나는 후배를 모함하거나 미워하는 일은 삼가해야겠죠?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직장생활에서 왕따를 겪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들은 무작정 억울하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이유없는 왕따는 없다는 것!!
자신이 왜 왕따를 당하는지 주변에 자문을 구해도 좋고 잘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 개선하는 것이 좋겠죠?
많은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낸다면 언젠가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유용할 수가 있다는 것!!
이러한 모든 지식을 담고 있는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는 이 시대의 서른살을 살아가는 젊은이들.
서른을 앞두고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불안한 젊은이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