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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예언, 천부경
한정 지음 / 호의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최후의 예언인 천부경..
호의사라는 이름으로 책이 왔는데요~
출판사가 아니라 절 이름으로 와서 더욱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호의사가 절이 아니라 출판사더라구요 ^^;
최후의 예언,, 말만 들어도 어떤 내용일지 설레임이 가득했어요..
1999년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때문에 온 세계가 난리였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년이면 종말인데 공부해서 무얼하냐,,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방탕한 생활로 이끌게 했던 예언이아니었나싶은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종말은 오지않고 2000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올해가 되니까 그때의 날짜는 잘못된 것이고 2013년이 종말이라는 날짜라고 하는 말들을 보면서
또 이러한 엉터리에 현혹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싶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최후의 예언이라는 말에 왠지 궁금증이 증폭이 되었습니다.
천부경은 81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책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도 천부경을 제대로 해석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불교, 기독교라는 종교에 상관없이 , 미국, 일본, 북한에서도 연구를 하고 있는 천부경..
환인으로부터 전래된지 구천년, 최치원이 석벽에 새긴지 천년, 게연수 씨로부터 전해받은지 백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확한 해석이 나오지 않는 천부경..
81자 밖에 되지 않지만 한민족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천부경에는 과연 어떠한 일들이 담겨있을까..
이 책에는 총 3차 예언을 다루고 있는데요~
1차, 2차 예언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예언했는데요~
그 정확성에 소름이 끼칠 정도라고 합니다.
이 책은 천부경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어떻게 풀이하고 그 내용이 현실과 어떻게 맞아떨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면서 또한 천부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명상을 하여 마음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하늘이 직접 주신 영험한 경서인데다가 9천년간 계속해서 낭독되었다는 천부경..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연구하고 이어져온 것은 그만큼 보존의 가치가 있고
믿을만한 내용이 있기에 전해져오는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아직 남아있는 3차 예언이 어떤 내용인지 잘 몰라서 아쉽기는 하고 걱정도 되는데요..
과거의 내용이 아무리 잘 맞더라도 미래의 내용만큼 중요할까요..
미래를 예측해서 우리에게 다가올 불안함을 극복하고 위기전환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많은 학자들과 연구원들에 의해 정확한 3차 예언이 해석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