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천사가 받은 책은 생각을 모으는 사람의 영문판이었어요~ 책을 받고자 충격적인 사실은 이 책이 초등학교 어린이 1학년 도서 목록에 포함이 된다는 사실!! 헉!!했다지요~~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 마치 청소부와 같은 행색의 복장으로 항상 같은 모자, 같은 잠바, 같은 가방을 들고 이른 새벽에 거리를 조용히 홀로 다니면서 생각을 모아서 가방에 담는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사실 이러한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너무 예민하고 낯가림이 많아서 홀로 조용히 움직여야하고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을 골라서 이동을 하기때문에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가방에 이 생각 저 생각을 모은다고 해서 아주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생각들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무거운 생각, 뚱뚱한 생각들도 있기 마련이구요~ 근심이 깊을수록 그 생각의 무게는 더욱 커지는거겠죠..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 가방 안에 여러가지 생각을 모아서 홀로 사는 집의 방안에 생각을 부어요~ 그래서 생각들을 알파벳의 앞글자를 따서 정리를 하는데 이 구분별이 쉬운 것이 아니라죠~ 어떤 생각은 근심일지 화일지도 헷갈리고 이 감정은 기쁨인지 환희인지 헷갈리고 이건 슬픔인지 우울인지도 헷갈리고~~ 제대로 구별하지 않으면 생각들끼리 서로 싸우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조차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잘 구분한 생각들은 화단에 고이고이 심어준답니다. 그러면 그 생각들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다시 피어나서 우리의 눈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어린이들의 보기가 쉽도록 아주 간단하면서도 쉬운 영어들로 이루어져있구요~ 잘 모르는 단어도 일일이 영어 사전을 찾을 필요가 없이 함께 온 부록을 보면은 단어별로 뜻이 정리가 되어있어서 보면서 읽어도 되니까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직업의 차별화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 구조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노인분들이 쓰레기나 재활용 제품을 모으셔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 아이들의 그러한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많이 하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요~ 모든 직업은 귀하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함께온 CD를 통해서 한권을 책을 읽으면서 발음도 교정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그림들이 많아서 보다 영어를 쉽게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온 부록은 영어 일기를 쓰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보다 쉽고 간편하게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어서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