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

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 - 내 아이가 기적처럼 달라지는 인성양육 지침서
조 웨일 지음, 김설아 옮김 / 지식채널 / 2011년 8월

내 아이가 기적처럼 달라지는 인성양육 지침서라고 불리는

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의 저자는 요즘 많은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인 '아이의 자존감'을

편찬하여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똑똑한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기르기 위해 열을 올리는 많은 부모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는 인간적인 아이로 키우기를 바라는 작가의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공부 잘하면서 싸가지없는 아이들은 공부 못하면서 싸가지없는 아이들보다

왠지 더 얄밉고 재수가 없게 느껴지기도 한데요..

성적 위주, 학벌 위주인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많은 선생님들이

공부 못하면서 싸가지없는 아이들보다 공부 잘하면서 싸가지없는 아이들을

더 감싸는 현실이 왠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인적인 성향,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것 같아요~

자기 밖에 모르는 아이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으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착한 아이들이 많아야

미래에 정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의 아이들의 발달 시기에 맞는 눈높이를 통하여

아이들과 트러블없이 원만한 문제 해결을 통해

바른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싶은 물건을 가지지 못하면 화를 내고 성을 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부모는 어떻게 적절하게 대처를 해야하고

아이에게 문제 해결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기르기, 긍정적인 선택 제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따뜻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저자가 미국인이라서 아이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방식이 서양쪽에 가깝긴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는 입장은 다들 똑같으니까

기본적인 틀은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다 따뜻한 아이, 남을 배려하는 아이, 친절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님들의 지침서가 아닐까 싶어요~

예비 학부모인 하랑천사는 조카들과 자주 만나기때문에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육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매번 TV나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 닌텐도 게임과 같은 매체와 어울릴려고 하지

독서나 야외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더라구요..

폭력적인 오락이나 변태스런 만화에 집중하는 우리 청소년들을

보다 건강한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들이 더욱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어릴때 TV를 보여주면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어른들도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의 인성에 악영향으로 와닿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야외 활동이나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아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앙요..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자연을 느끼는 놀이는 어른들에게도 감수성을 자극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