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었다
토드 버포.린 빈센트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보았을 때

 

목사와 교회 이야기가 나와서 종교적인 성격을 많이 띄고 있을 것 같아

 

고민을 했었어요..

 

하랑천사는 불교를 믿거든요..

 

괜히 다른 종교쪽의 책을 읽으면 흥미가 느껴지지 않고 지루함을 느낄까봐 고민하다가

 

읽게된 책인데요~

 

종교와는 밀접한 관련을 짖지 않아도 되는 책이더라구요..

 

3분이라는 책에 나오는 소년은 콜튼이라는 소년인데요~

 

목사인 아빠를 두고 있답니다.

 

이 글은 소년이 겪은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실화이구요

 

뉴욕타임즈 17주 연속 1위, 최단기간 260만부 돌파, 아마존 종합 1위라는

 

빛나는 명예를 가진 베스트셀러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년은 평범한 생활을 즐기던 4살짜리 꼬마였답니다.

 

건강하던 소년이 어느날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열이 나기 시작해요~

 

근처 병원에서는 장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요..

 

가족 여행을 간 곳에서 소년은 극심하게 아프기 시작합니다.

 

소년의 아빠는 맹장염이라는 가족력을 의심하지만 병원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하고

 

원인을 알 수가 없어 아이는 자꾸만 죽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참다못한 아빠와 엄마는 소년을 다른 병원에 옮기게 됩니다.

 

이미 맹장이 터져서 여기저기 독소가 많이 번졌고

 

생명이 위급하다는 의사의 말에

 

아빠와 엄마, 누나는 아연실색을 하는데요~

 

급하게 들어간 수술실..

 

소년의 아버지는 홀로 방안에서 하느님에게 기도를 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느냐고,, 큰 소리로 따지기 시작합니다.

 

소년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와

 

빠른 회복력으로 7일만에 퇴원을 하게 되는데요~

 

소년은 이때 자신은 잠시 죽었었다고 말합니다.

 

육체를 벗어나 허공에서 자신의 수술하는 모습도 보고

 

아빠가 기도하는 모습고 보았다고 하는데요..

 

이때 예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천국으로 데려갔으며

 

그곳에서 아빠의 외할아버지를 만나고

 

뱃속에서 죽었던 자신의 누나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 하느님, 가브리엘 천사와 사탄까지 보았다고 하는데요..

 

목사라는 천직으로 살아가는 아빠도 한번씩 하느님이 나의 부름에 응답을 해주실까 의심을 하기도 했다는데

 

소년은 아빠가 기도를 올릴때면 언제나 하느님의 정령이 내려와

 

그를 돌보아주었다는 말을 전해주기도 하구요..

 

현실 세계에서는 3분이라는 시간이지만

 

천국에서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면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키우고

 

죽음은 결코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는 아빠와 엄마에게 예수님, 하느님에 대한 인상착의는 물론

 

천국에서의 일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마음 속에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믿을 것을 권유하고다닙니다.

 

또 한가지..

 

그 소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아서

 

차가 오는것에도 아랑곳않고 마구 뛰어다니는데요..

 

차가 와서 위험하다라고 말을 하면

 

죽으면 또 천국에 갈 수 있어서 좋다~라는 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의 모습으로 생활하고

 

사탄이 존재하긴하지만 하느님께서 물리쳐주시기 때문에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꼭.. 하느님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믿는 종교가 하나는 있는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한 상황에서든 일반 상황에서든

 

누군가에게 자신의 처지를 말하고 구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우리의 부름에 응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실제 소년은 죽을뻔했지만 교회 사람들의 기도로 인해 하느님께서 아빠의 기도에 응답하여

 

너를 보내주려한다라는 말을 했다는 구절을 보면서

 

더욱 종교적인 신앙심이 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 맨 처음 구절에서 앞부분과 뒷부분의 줄이 틀려서요..

 

잘못 인쇄된 것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묘미인 것 같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는동안 나는 과연 천국에 갈 수 있을만큼

 

착하게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

 

행복과 편안함이 가득한 그곳!!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착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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