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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능력 마냐나 - 멈추고 싶을 때 멈추고, 쉬고 싶을 때 쉬어라
마야 슈토르히 & 군터 프랑크 지음, 송소민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언제가 부터인가 짜증을 내는 빈도가 늘어나게 된 것 같아요..
이전에는 누가 투정을 부리고 화를 내더라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라고 생각하며 마음 좋게 넘어가곤했는데
어느 순간엔가 투정부리는 친구, 화를 내는 친구를 보면 못마땅하고
짜증스럽고 화가 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제는 큰일이 아닌데도 버럭버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실질적으로 행동을 취하지는 않지만
혼자만의 상상으로 그 사람에게 시원하게 욕을 해주기도 하면서 혼자 웅얼거리고
어떤 날은 이것저것 다 던져버리는 상상을 하기도..
요즘들어 왜 그러나 싶었는데 극한의 스트레스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마냐나에서 나오는 한 주부의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준비 날
돼지고기를 남편의 이마에 던져버리는 상상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나 역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왔구나,,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사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죠..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스트레스 없이는 살 수 없겠죠..
문제는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스트레스를 푸느냐에 따라서
그 다음 행동과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마냐나에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주는 방안이 있는데요~
하랑천사는 온기와 공동체형성이었어요~
따듯한 온기와 공동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친한 사람들롭터 받는 사랑이 얼마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지 알지 못했는데요..
마냐나를 통해 배웠습니다.
어미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생쥐 쥐의 유전자 사이의 스위치에는 끈적이는 물질이 나와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사랑과 관심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도 해소하는데도 좋다는 거겠죠?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바로바로~~
가족 또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온천여행!!
생각만해도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건강 캠페인이 너무나 많이 나오는데요..
그것도 사실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대장암, 자궁 경부암, 유방암 등 물론 미리 예방하면 좋은 병들이지만
너무 과장해서 캠페인을 벌이니까
조금만 이상하게 느껴져도 큰 병이 아닌가 ,, 의심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구요~
과장된 캠페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또한 줄여야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마냐나로
휴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길 바랍니다.
참고로 책의 126쪽에 일부분이 빠져있는 책도 있는데요..
맨 아랫줄에
랫동안 활성화된다..
라는 구문이 빠져있어요~
친절하게 메일을 주신 출판사 분을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일을 통해, 생활을 통해 자꾸만 축적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풀 수 있는 방법!!
마냐나를 통해 편안함을 배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