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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온선(온라인선생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평점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은 바로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에서부터입니다
다른 사람은 이렇다는데 라는 이야기를 듣거나, 접하게 되면 스스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조바심이 나서 내가 남들보다 덜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욕심을 부려 결국에는 스스로 더 지치게 되는 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SNS를 보는 시간도 줄이려고 하는데요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도서는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더 많이, 다 해야해 라고 끊임없는 생각을 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내용이 궁금했어요
이 책의 저자인 온선 님은 AI를 활용함으로써 하나의 작업을 끝내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왜 일이 더 늘어나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고 , 좋았던 일로부터 지쳐감을 느끼면서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또한 AI를 활용하면서 예전과 다르게 정보를 얻는 속도가 더 빨라짐을 느끼는데도 일을 더 하지 못해서 불안함을 느끼고
그러다보니 즐 조급하고 예민해져 짜증을 내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예전에는 사진을 편집하고 글을 쓰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는데, 요즘에는 AI의 도움을 받아 보다 빠르게 작업을 끝낼 수가 있어요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던 일들도 AI와 함께라면 구체화가 되어 진도가 나가기 시작하니 시간이 효율적으로 변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더 좋은 퀄리티를 만들려고 더 애를 쓰게 되고, 선택의 장애가 와서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눈뜨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을 구분하면서 나만의 속도를 맞추어 일을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면서는 AI가 만들어준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멈춤의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는 것 같아요
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평소 시도하지 않던 다른 걸 접목해볼까? 등등의 고민이 길어져 스스로가 지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 결국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일이 되는 순간을 저 역시 경험했어요
하루 2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누리며 블로그 협찬을 받는 일이 늘어나면서 괜한 욕심으로 하루에 10건 이상의 촬영과 글쓰기를 병행하기도 했는데 수익과 방문객은 늘어나지만 정작 나만의 여유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도 없는 날들이 이어지며 가족간의 사이는 더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한 순간 OUT을 경험하고 모든 것에 손을 놓아 무기력함으로 보내었습니다
반응이 오면 스스로 조절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이때 알았어요
누군가가 어서 해, 더 해 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나를 몰아붙이는 순간... 결국 내려놓는 부분이 필요함을 뒤늦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마음이 바빠져서 오히려 나와 주변을 챙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여유를 느끼는 순간이 게으르다 라고 스스로를 다그쳤었는데 그건 게으른게 아니라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음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 들이 꼭 오늘 해결해야 하는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 할 수 있다는 일들도 모두 내가 해야하는 일은 아님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AI가 낮춘건 능력이 아닌 문턱이니, AI 가 더 많을 일을 하게 할수록 덜하고 우리의 능력 내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게 조절을 하는 순간을 가져야함을 늘 염두해야겠습니다
#온선 #AI시대문제해결 #MYWAY #페이스조절 #즐겁게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