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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
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
평점 :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한 권의 책으로 부터 , 책 한권 속의 한 문장으로 부터 머리를 강타하는 짜릿함을 느끼고 인생을 달리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는 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도대체 책이란 어떤 존재이길래 그들은 그런 공통점을 가지는 것일까요?
독서를 권장하는 사람들은 독서란 최저의 비용을 투자하여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독서를 함께 하기를 권유하는 편인데요
옛말에는 "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저자는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뭔가를 알아야 볼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늘어난다는 이야기겠죠?
저자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건강을 잃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방에서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책을 읽으며 행복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저또한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간 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버텼던 것 같아요
육아도 책으로 배우고 요리도 책으로 배운 세대인지라 인터넷 보다는 책이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거든요
지금도 핸드폰을 보는 시간보다는 종이책을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가 가진 고민이 모두 사라진다거나 , 당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라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책 속에 내가 가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또한 주변에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늘 강조하시던 분이 있었기에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자가 본격적으로 책읽기를 시작하던 시기에 외작은할아버지께서 100만원어치의 책 선물을 택배로 보냈다는 이야기는
정말 감동스럽더라구요
그냥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읽은 책 가운데 특히 좋았던 책들을 선별하여 보내주셨다는 것이 감동스러웠어요
저자는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책을 읽고, 쓰고 , 생각하는 능력도 함께 길러줄 것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블로그에 기록을 하고, 필사를 하고,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언어와 타인의 언어를 서로 비교해보기도 하고
한 권의 책에 담긴 추억을 쌓게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래 기억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특히 저자는 젊은 나이에 아픔을 경험한 사람이고 , 아픔을 견디고 일어설 수 있었던 이야기를 책 속에 에세이로 담아내어 풀어가고 있기에
일반 사람들에게 더 공감을 일으키게하는 것 같아요
아픈 사람도 이렇게 힘을 내서 잘 살아가고 있는데 안아픈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라는 용기도 얻게되구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 독자도 같은 주제에 대해 생각한 점을 글로 적을 수 있게 만든 여백인데요
책을 읽고나서 다시 꺼내보게 되는 책은 많지않은데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는 나의 생각이 담긴 일기 같은 책이라서 다시 꺼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힘들까... 또래보다 뒤처졌다고 느껴질 때.. 처럼 저자와 같은 고민을 하며 힘들어하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텐데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간에도 노인과 바다의 산티아고처럼 묵묵히 나만의 길을 가다보면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고 당당함을 가지게 되지않을까요... 이 시간에도 한 권의 책이 또 우리의 인생을 구원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구요
아직 인생을 바꿀만한 한 권의 책이나 문장을 찾지못했다는 것은 독서의 양이 적기 때문인 것 같아, 앞으로 더 열심히 독서를 해야겠다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