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겸손 이라고 합니다
겸손은 승부욕, 끈기, 정서적 안정감, 사회성, 인내심 등과 모두 연결이 되기 때문이에요
겸손을 가르치는 훈육법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부모들이 꾸준히 연습해서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칭찬하는 말과 야단칠 때 하면 안되는 안되는 말 등도 알려주고 있으니
찬찬히 읽어보고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연령별로 영재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접근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
초등 저학년 시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합니다
영재들일 경우 사회성이나 심리에 문제를 안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이상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부터 영재수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에 열을 올리는
학부모들을 종종 보고 있는데요
10세 전후 영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을 알려주니
우리 아이가 꼭 영재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는 영재일수록 수학공부를 권한다고 합니다
수학은 학문 중에서 가장 어렵다 생각되는 학문이라
왕성한 학습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올림피아드 도대표로 나갔던 동생이 그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부모의 정보력도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중요하다 생각이 되었어요
이 책 안에는
부모들이 미처 알지 못하던 영재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유아기, 10대 전후, 중고등기 등 연령별로 나누어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알려주고
실제로 저자가 만나온 영재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영재교육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 친구들이 2년 빨리 선행을 한다라는 말을 들으면
늘 마음이 조급했는데
영재들도 2년 조기선행은 권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을 들으면서
지금 수준에서 더 깊게 들어가
기초다지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마음의 위로가 되네요
비록 영재는 아닐지라도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고
겸손을 갖춘 성취감이 높은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부모로써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