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 상위 0.3%로 키운 엄마의 교육법
신재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남들보다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하랑천사 역시 말이 조금 빠르고, 언어력이 좋은 아이를 보면서

영재교육을 시켜야하는건가 설레발을 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재가 아니라 조금 빨리 시작할 뿐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니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특히 연예인 자녀 영재아이의 교육법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했는데요

사교육을 시켰다가 실패를 하고, 독서에 재미를 붙이는 법이나

자기주도학습력을 높이는 법, 공부가 잘되는 환경을 만드는 법 등의

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의 교육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어서 더욱 현실적으로 와닿더라구요

지금도 아이 친구들은 영어유치원을 다니기도 하고, 방과후 학원을

다니기도 하는데요

사실 하랑천사는 아이의 지식습득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다지기를 하는 것이 제일 먼저다 라고 생각을 하고

또래보다 학습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학습이 조금 늦다는 것에 부끄러워하지않아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고있었는데, 그래도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면

내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건가 라는 미안함도 생기곤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더라구요~~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아이에게 흥미를 붙여준다는게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되었는데 , 신재은씨처럼 한창 재미있게 읽어주다가

클라이막스에 이야기를 끊어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책읽기를 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면 보다 쉽게

아이가 아침부터 TV가 아닌 독서하는 습관을 이룰 수 있겠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중고등학생이 되었을때 문제를 이해하는 속도도

빠르고 , 실제 어휘력이 좋아지기때문에 이해를 못해서 모르겠다는

말을 안한다더라구요

또한 책에서 이미 배운 내용을 배우기때문에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다는데

하랑천사도 당장 오늘부터 도전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아이가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않도록 주변환경을

꾸미는 것과 책상의 선택, 학습에 따른 보상심리를 이용하기 등으로

억지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유도하고있어

실제 초등학생 공부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맞이하여 아이방 꾸미기를 생각하고 있는터라

오히려 더 배울 점이 많았던 도서가 아닌가싶습니다.

꼭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 보다 집중이 잘되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지기 위해 조언을 얻을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