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하는 7살 큰아이를 데리고있다보니

요즘들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하랑천사입니다.

벌써 주변엄마들은 학교입학을 대비하여 아이들 방정비에 나섰더라구요

입학전습관을 만들어주기위해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고, 장난감을 정리하고

과학도서와 역사도서를 구매해놓고, 한글과 연산은 물론 한자와 영어 수업도

시키고있었습니다.

아이방을 단독으로 만들어 따로재우기위해 침대도 구비해놓구요..

그런데 꼭 그렇게까지해야하나싶은 하랑천사에요

하랑천사가 학교에 아이를 보내면서 가장 큰 걱정은

우리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서 발표를 잘 하지못하면 어쩌나,

집중력이 없어서 수업시간40분을 잘 견딜 수 있을까,

선생님을 어려워해서 다치거나 아파도 말하지못하면 어쩌나인데 말이죠..

물론 한글과 연산 공부는 하고있습니다.

처음 하랑천사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했는데,

이 도서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연산을 가르치는게

효율적인지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니 반갑더라구요

1+4=5 라는 공식암기가 아니라 5라는 숫자는

어떤 숫자들이 만나서 만들어지는지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가르쳐야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실천하던지라 더욱 반가웠어요

외국에 여행갔을때, 미술관을 방문했는데

구석 한켠에 학생들이 모여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하브루타 수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좋아졌다고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력대신

단순지식 암기수업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만보는 객관식 시험은 여전히 이루어지고있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중에 노벨상이 없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끈기와 열정은 유태인못지않으나 ,

토론과 자존감에 대해서는 우리가 월등히 낮지않을까싶어요

모르는 부분에서도 질문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공부역량이 초등1학년공부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든 활동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호기심을 가지고있는게 중요하다는 것!!

7살이라는 나이에 아직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못해서

조바심내며 아이에게 공부하자고 늘 이야기했었는데

그때마다 낯빛이 안좋아지던 아이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단순한 암기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의 나무를 펼쳐가며

하나씩 기본기를 다져, 넓은 이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있도록 조바심내지않고 차근히 아이와 하브루타 수업을

시도해보아야겠습니다.

공부 역량을 키우면 평생 공부가 달라진다는 저자의 말!!

나는 못해, 어려워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기효능감을 키우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엄마로써 본보기를 보여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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