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 더 이상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
김수미 외 지음, 이혁백 기획 / 치읓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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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는 내가 결정해!!
이 단어를 보자마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오로지 나만을 위해 살아도 된다는 위로의 말이었다고 할까요??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듯한 말이지만, 실제로 스스로가 결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하랑천사만 하더라도 지금 너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고 살아가고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가족들의 강요하에 공부를 하고있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는 먹고 싶지않은 저녁식사를 매일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육아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 지금은 어떤 일을 해야 아이들을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수있을까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그래서인지 저자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남부럽지않은 직업을 가지고 , 행복함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과 실패를 거듭하며 묵묵히 나아간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위해 코피쏟아가며 열정을 쏟은적이 있는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알고는있는지.. 
돈을 벌기위해서가 아닌,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기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그저 소소한 취미생활로 좋아했는데 , 경제적인 부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있는지에 대한 자신은 없습니다. 글쓰기 강좌를 듣고 , 자신도 모르게 고액의 수강료를 결제하고
수강료를 빌리기위해 전전긍긍한 현정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돈은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내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하는지 찾지못한 것은 어쩌면 사전에 미리 차단했기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누공예를 하고싶었지만 비싼 수강료가 엄두가 나지않았고, 심리상담을 배우고싶었지만 자격증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어저면 정말 배우고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집에서 노는 엄마가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엄마임을 보여주고싶었던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한건지도..
완전히 나만을 위한 삶을 살기는 힘들겠지만, 이제부터라도 내가 정말 원하는게 어떤건지 찾아보고
그 분야를 제대로 배워보고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누군가는 사서 고생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뭐 어때 내가 하고싶은데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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