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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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이 들어있지 않아, 종종 중요한 사건들을 놓쳐버리는 습성 때문에

 

이러한 메모의 기술에 대한 책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고, 이러한 책을 통해 지금의 습관을 고쳐보려고 노력중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도 이러한 나의 부족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빛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책장을 열었다.

 

일단 이책의 키워드는 "손이 뇌를 움직인다"라는 것이다.

 

이부분은 무척공감하는 것인데,

 

손으로 메모를 했을 경우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 그 내용을 기억하는 양과 기간의 차이가 나는 것에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좌뇌, 우뇌에 맞춘 메모법을 제시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는 메모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메모법, 실제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모법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이는 꽤난 알찬 내용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그밖에는 왜 메모를 해야 하는가?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들과

 

이른 바 많은 자기계발서들의 특징인 누구나 알고 하면 좋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나마 다른 메모하는 기술에 대한 책들의 경우 메모의 방법론에 대해 많이 가르쳐 주고 있는 반면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이 적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보통 이러한 메모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이러한 "HOW"의 대한 이야기 일텐데 말이다...

 

어쨋든 또 하나의 메모의 기술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름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보다 일상적인 메모의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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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둬서 성공하는사람, 실패하는 사람
가와바타 히로시 지음 / 오늘의책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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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적지않은 사회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도

 

"지금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나?" 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일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바로 회사를 그만둔 이후의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공감하리라 생각하지만, 회사를 다니다보면 주기적으로 이직의 유혹이 다가오곤 한다.

 

그것이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던, 비전의 불확실성이던, 인간관계의 문제이던

 

당사자는 그때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곤 한다.

 

실제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이러한 주기적(?)인 이직의 유혹에 둘러쌓이게 되었고,

 

앞에서도 말했다 시피 불안한 미래의 걱정때문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자마자 등장하는 챕터에서는

 

이러한 고민에 쌓인 사람들에게 회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기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이직을 통해 99%의 사람들은 실패를 맛보게 되며, 나머지 1%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이직을 결심하더라도 자신만의 확실한 목표가 없으면 100% 실패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무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에 대한 리스트를 마련하고

 

그러한 리스트를 통해 자기가 진짜원하는 목표가 수립되면 거침없이 행동해야 한다고 이책은 말한다.

 

사실 내가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한 이유는 

 

실제로 지금까지 여러번의 이직을 겪으면서도 어떠한 목표점에 대한 필요에 따라 움직였던 것은

 

고작 1번 밖에 지나지 않으며, 그 1번을 제외하고는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가, 그만두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보다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점에서 자신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단순히 앞에 떨어진 이직의 고민 해결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내 앞으로의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책은 이직 문제에 휩쌓여 있는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이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소중한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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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 Survival Power - 성공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조용상 지음 / 나무한그루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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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진 것 없고 재주 없는 보통사람들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눈에 띄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문구였다.

 

급변하게 변화하는 하루, 그 속에서 세상에 흔들려 가고 있는 내 자신...

 

과연 나의 내일은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 나는 치열한 삶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게다가 정말 이 문구 처럼 나는 남다른 배경과 실력을 갖추지 못한 보통 사람이었기에

 

이 책이 정말 절실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오늘 하루를 잘 살기 위한 4가지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첫째 마음력, 둘째 관계력, 셋째 습관력. 넷째 성공력...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마음력 부터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관계력

 

그리고 사사롭지만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습관력, 마지막으로 마음력, 관계력, 습관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성공력까지

 

소소하면서도, 자신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항목들을 하나하나 풀어 독자에게 조언해주고 있다.

 

사실, 내용 자체가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 다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책들에서 말하고 있는 커다란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작지만 중요한 일상의 성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는 듯 하다.

 

글 중간중간 등장하는 명언들도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해주고,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같아 더 믿음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내뱉는 다른 자기 계발서들보다 따뜻한 삶의 지혜들이 담긴 할아버지의 조언 같은...

 

한마디로 느낌이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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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
세키 간테이 지음, 오근영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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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하게 나이드는 법...

 

처음 책을 접했을때 책 소개에 나와있는 것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색을 밝히는... 이른바 호색한 할아버지의 응큼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이야기 인줄 알았다.

 

어떤 응큼한 이야기가 쏟아질까 하는 나름 음흉한(?)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러한 내가 기대하는 내용은 책의 마지막장을 닫을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자의 젊은 시절의 불교 심취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건전하고 적극적인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과연 "불량"이란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책에서 등장하는 이른바 이 불량 할아버지는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자유와 마음에 충실하며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러한 할아버지를 "불량 노인"이라고 부르며 손가락질을 한다.

 

자신의 본능에 충실해서 사는 삶...

 

저녁이면 사람들과 어울려 술잔을 기울리기를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여자들과 농담따먹기를 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여자들에게 러브레터를 받고 다니는 이 할아버지...

 

과연 어떤 기준에서 이 할아버지에게 "불량"이라는 꼬리표를 달 수 있을까?   

 

그렇다, 이른바 자기의 마음에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나이에 걸맞지 않고 잘못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속 마음을 숨기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건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자신은 아직도 성장하는 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 불량할아버지...

 

하루하루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고 있는 이 불량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의 수동적이고 진실되지 못한 나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타인이 만들어진 기준에 맞춰 살기보다는 자신이 만든 삶의 기준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이 "불량 할아버지"에게 나는 마음에서 나오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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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일본어 : 문법 - 이 책으로도 안되면 포기해라! 리스타트 일본어 3
바른일어연구회 지음 / 북스토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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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일본어 문법편!

 

리스타트 일본어 단어편으로 리스타트 시리즈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었기 때문에

 

이 문법편에 대해 거는 기대도 남달랐다.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언제나 나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허들 중 하나가 바로 이 문법이었는데...

 

리스타트 일본어 문법편에서는 이러한 허들을 넘을 수 있는 어떤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일까?

 

단어편과 마찬가지로 그 비밀은 바로 "그림"에 있었다.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면 빽빽하게 쓰여진 수학 공식 같은 문법을 만나게 된다.

 

이럴 경우 이렇게 해야하고 저럴 경우 저렇게 해야하고...

 

그나마 딱딱 떨어지기라도 하면 좋은데... 언제나 발생하는 예외 경우...

 

겨우겨우 문법 공식을 달달달 외워놓아도 막상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머리로 이 문법 공식을 짜맞추느라

 

제깍제깍 말은 터져나오지를 못한다.

 

하지만 리스타트 일본어 문법편에서는 마찬가지로 mp3를 들으며 그림을 보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당황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단계별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굳이 공식을 알려고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몸으로 익히게 되는것이다.

 

"언어"이라는 것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힌다는 표현이 맞다는 것을

 

리스타트 일본어 시리즈를 통해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

 

언젠가 일본에 가서 일본인들과 거침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매일매일 아침 출근시간을 리스타트 일본어 문법편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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