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끝내는 한 페이지 정리술
다카하시 마사후미 지음, 정용하 옮김 / 경향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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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과 정보를 접하게 되고, 이를 정리하는 업무가 꽤나 많은 편이다. 다들 자기 나름대로의 정리 법이 있겠지만 막상 정리를 하다 보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도 하고 생각보다 불필요한 정보들이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하기도 한다.

이런 일을 경험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내용을 잘 정리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막상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컨설턴트로 일할 당시 3톤 트럭 분량의 자료를 한 상자 분량으로 요약, 정리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었다고 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정리 기술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1장에서는 S쪽지로 빠르고 간단하게 기획하는 방법과 16분할 메모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그리고 책 1권을 15분 동안 읽고 종이 한 장으로 압축하는 킬러 리딩등 한 페이지 정리 술 등 에 대해 알려주고 2장에서는 회의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이야기 맵과 짧은 시간에 기획서를 만들고 5가지 스토리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스토리 포맷 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독서 효율을 높여주는 한 페이지 요약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고

4장에서는 관점을 변화 시키는 독서법인 브레이크스루 리당원리 원칙을 찾기 위한 독서법인 프린서플 리당”,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독서법인 마스터키 리딩인생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독서법인 바이블 리당생각을 구체화하는 비저너리 리딩비저너리 카드등 상황과 필요에 따라 효과적인 정보습득 및 요약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정리, 요약의 기술들이 가득 담겨 있고 각각의 정리, 요약술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예도 함께 적혀 있어 직접 시험하고 사용해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너무나 많은 정리, 요약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오히려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지만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하나씩 선택하여 사용해 보면 정리하고 요약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오늘부터 하나씩 정리하고 요약하는 습관을 키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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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 - 직장 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하마다 히데이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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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학교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학교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 때까지 잘 가르쳐주지만, 회사에서는 모른다고 그것을 알 때까지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어찌 보면 학교를 다닐 때는 내가 돈을 내는 입장이었지만, 회사는 그 반대이기 때문에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때문에 회사에서 성과를 내는 방법을 직장 상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 줄거라 기대하면 안 된다. 오히려 당사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스스로 습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한경쟁 시대에 들어서게 된 요즘 이러한 직장생활의 꿀 팁을 쉽게 배워나가기란 쉽지 않다.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누가 더 많이 준비하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직장생활에 필요한 꿀 팁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일의 기본 사이클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법, 나아가 어떻게 사람들을 활용하면 되는지, 회사생활에 있어서 기본에티켓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최종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어떻게 만들고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직장 생활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장 생활과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너무 이론적이고 기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분명 이러한 회사생활의 기본을 아느냐 모르냐는 앞으로의 직장생활에서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이나, 직장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이 책을 읽고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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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습관 -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폴라 리조 지음, 곽소영 옮김 / 이아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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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관리를 위해 다이어리도 사보고, 일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프로그램이나 앱등을 설치해서 사용해보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일들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 때문에 일이 관리되기는커녕, 내가 오히려 일에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때문에 엄청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느낄 때에도 막상 돌이켜보면 오늘 내가 오늘 뭘 한 거지?”라는 허무함이 몰아칠 때가 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몇 년 전 컴퓨터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부각되면서 사람들에게도 멀티태스킹에 대한 능력이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기에 동시에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고 처리하다 보면 집중력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듯 내가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는 상관없이 나 혼자 일할 수는 없는 법이니 무언가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바로 이러한 혼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리스트 습관이 필요하다.

리스트 습관이라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해야 하는 일들을 잘게 나눠서 정리하고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일, 그것을 바로 습관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체크 리스트나 투두 리스트를 만들어 써왔을 것이다. 하지만 습관으로 배어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제한된 상황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 있어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막상 모든 일을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귀찮고 어렵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반복하면서 습관화 되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리스트 습관을 만들기 위해 저자는 마음을 치유하는 리스트, 우리가 좋아하는 리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리스트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한다.

판단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장단점 리스트부터, 여행을 갈 때 하면 좋은 짐 싸기 리스트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리스트를 생활화 할 수 있을지 사례들을 들어 설명해준다.

활용하면 성공한다라는 챕터에서는 회사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리스트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집안일도 리스트를 만들면 척척에서는 집안일에서 리스트를 활용하는 방법, “리스트로 인간관계 관리하기에서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리스트를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 맞춰 활용해도 좋다.

특히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리스트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앱등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어 보다 간편하게 리스트 생활을 시작해 볼 수 있으니 꼭 참조해보길 바란다.

일과 시간에 쫓겨살다보면 어느새 인가 목표를 잃어버리게 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리스트의 생활화를 시작하게 되면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고 달성해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 간단하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리스트 습관으로 당신의 삶을 변화시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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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의 신 - 버려야 이긴다 가벼워야 이긴다
전철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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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프레젠테이션이란 말이 이제는 회사생활 속에 너무나도 가까워져 있다.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작게 때로는 크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야만 한다.

때문에 이제 직장인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서점에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책들이 홍수처럼 넘쳐난다.

그리고 주로 보여지는 시각화에 대한 책들이 많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이 바로 이런 것들일까?

이 책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무엇인가 스킬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마치 프레젠테이션의 경험이 많은 회사 선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책은 크게 기획 단계, 제작 단계, 발표 단계라는 3장으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단계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주얼에 대한 강조 때문에 핵심인 기획을 놓치는 일이라든지, 가장 중요한 시간이 첫 1분을 목차 소개로 날려버린다든지, 프레젠테이션을 설득으로 생각해 논리로만 상대방에게 접근 하려 하는 등, 어찌 보면 우리가 프레젠테이션에 대하 가장 많이 오해하고 실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실전 사례들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준다.

그리고 다른 프레젠테이션 서적들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템플릿 없이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이라거나 발표 현장에서 챙겨야 하는 사전 체크 사항들과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실전 노하우도 가득 담겨 있으니 꼭 챙겨보길 바란다.

책의 맨 앞장에는 디자인은 기획을 이길 수 없고 기획은 본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저자가 이야기 해주고 싶은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은 바로 이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리고 새로운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다.

프레젠테이션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진짜 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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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상가 투자 노하우
성종수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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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딱히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장사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돈을 열심히 모아 부동산으로 이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제 부동산 시장도 큰 수익률을 보기 힘든 상황인지라 고민하던 차에 TV에서 상가 투자에 대한 내용을 보고 급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상가 투자의 경우에도 잘 알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터라 나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경우 상가를 통해 돈을 불리거나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투자 사례와 전략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상가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가투자를 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으며, 2장에서는 좀 더 나아가 변하는 상황 속에서 뜨는 상권과 지는 상권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핫플레이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현재 핫플레이스로 상가투자에 빛을 보고 있는 지역별 상권들에 대한 내용과 그 이유를 배워볼 수 있다.

4장에서는 상가 투자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전략과 주의점, 5장에서는 근린상가를 공략하는 방법 6장에서는 때로는 큰 이익을 주지만 반대로 큰 피해를 보기도 하는 단지 내 상가와 테마상가에 대해 알려주며 7장에서는 돈되는 상권을 알아볼 수 있는 인사이트와 마지막 8장에서는 상가 투자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금리 및 대출 계약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그야말로 이 책한 권에 상가투자에 대한 모든 분야의 내용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상가투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허상에서 벗어나 상가투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배운 상가 투자 노하우로 나도 건물주가 되는 꿈을 꼭 이루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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