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힘 2 - 출근부터 퇴근까지 커리어에 집중하게 해 주는 ㅣ 루틴의 힘 2
티나 실리그 외 지음, 오일문 옮김 / 부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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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Routine)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유래된 단어이나 요즘은 습관과 유사한 개념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습관, 루틴이라는 제목의 자기 계발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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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년 초에 출간된 <루틴의 힘>의 두 번째 시리즈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커리어에 집중하게 해 주는'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1권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이라는 부제로 판단해 보건대 보다 범용적인 루틴 만들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번 책은 직장인에게 좀 더 포커싱 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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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성공하기 위해 숙달해야 하는 4가지 핵심기술을 다루고 있다.

- 전문성 향상

- 협업 관계 구축

- 기회 창출

- 리스크 감수


"습관과 루틴은 의지력이고, 의지력은 쓸수록 고갈되는 한정된 자원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이런 현상을 주제로 실험을 했다. '자아 고갈(Ego Depletion)'로 알려진 이 현상은, 한 곳에 의지력을 몰아 쓰면 다음 일에 몰두할 에너지가 소진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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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고 또 너나 할 것 없이 계획 세우기에 바쁜 시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꾸준하고 지속적인 실천에 실패함으로써 좌절감을 느끼는 시점이기도 하다. 도대체 왜 이렇게 실천이 어려운 것일까? 책에서 얘기한 실험에 따르면 우리의 에너지는 무한정한 것이 아니고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세운 무언가를 실천하게 되면 의지력을 소모하게 되고, 그럼에 따라 다른 일이나 다음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해진다고 한다. 신체를 움직이는 에너지와 동일한 개념일 것이다. 나태함이나 동기 부족, 의지박약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을 소비할 필요가 없게 무의식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점차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을 잘게 쪼개어 작게(쉽게) 만들고 한 번에 하나씩의 변화, 그리고 최소 30일간의 지속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실천하며 빨리 가려고 하는 것은 결국은 실패의 공산이 크고 결과적으로 더 느리게 가는 것이다.


"당신은 일하면서 맺게 되는 관계에 '어떻게' 차별화를 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5가지 기본 질문을 준비했다... 사회적 합의가 잘 이뤄지려면 상호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이다)

- 어느 시점에 도움이 필요할까? (이때쯤 도와주면 좋겠다)

- 과거에 일로 만난 상대와 소통이 잘 된 때에는 어땠는가? (나는 이런 일을 경험했다)

- 일이 잘못됐을 때 당신의 입장은 어땠는가? 어떻게 행동했는가? (나는 이렇게 행동했다)

- 불가피하게 상황이 안 좋아졌을 때는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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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업무는 혼자서만 진행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협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하지만 협업을 진행하다 보면 기존에 연이 닿았던 사람과 진행하는 좀 편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대하는 사람과 진행하는 경우이다. 이럴 때일수록 상호 소통의 원칙이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 주고 싫은 소리 안 하는 것이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것이 언제까지 필요한지, 진행이 잘 안될 때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협조를 구할 것인지 등의 원칙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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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업을 정할 때 '천직에 가까운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내 경험상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일을 훨씬 더 잘했어요. 일을 잘할수록 쉼 없이 새로운 능력을 개발했고 추진력도 강했고요. 일과 관련한 열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결국 자신에게 유용한 능력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데 더 욕심을 내게 되지요. 이런 말이 있어요. '현 상황을 깨지 않고 유지하려 애쓰는 순간, 위험은 찾아온다.' 일에 대한 도전은 당신에 대한 도전이에요. 무작정 배우고 성장하는 것보다 당신이 지키려고 애쓰는 현재 상태가 어떤 것인지 그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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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의 연장에 따라 정년도 계속 늦춰지는 추세이지만 직장 생활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재미도 없고 피곤하기만 하지만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속해야만 하는 이러한 삶 속에서 천직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행운일까? 과연 천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은 그 일에 재미를 느끼냐일 것이다. 재미를 느끼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잘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더 잘하게 되는 선순환의 구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공의 확률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보니 내가 재미를 느끼는 일이 있긴 있나 하는 회의감에 빠지게 된다. 삶의 무거움에 너무 찌들어서 그런가. 현 상황을 깨지 않고 유지하려 애쓰는 순간, 위험이 찾아온다는 책의 문구가 묵직하고 섬뜩하게 다가오지만 참 변화와 도전은 어려운 것 같다. 내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먼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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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승부수를 많이 던질 때 그 승부수가 너무 거창하면 감당하기 버거울 수 있다. 원대한 승부수가 실패로 돌아가면 다음 기회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자원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돈이나 자원이 더 많으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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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생각에 한 방에 무엇인가를 얻어보려는 습성이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것 같다. 투자가 그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것 한방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는 이 생각은 참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20,30대 젊을 때에는 'High Risk, High Return'를 추구하여 설령 실패한다곤 해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큰 승부수를 던져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있긴 있지만 작은 승부수를 던져 작은 성공을 거둔 것이 점점 더 확대되어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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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장의 루틴의 설계에 대한 내용이 많이 와닿았다. 늘 세우는 계획이 작심삼일에 그치는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루틴의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인 것이다. 현시점과 상황 하에서 자기 계발을 위해 내가 진정으로 발전시켜야 할 항목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세분화시켜 나의 의지를 쓰지 않아도 부지불식간에 할 수 있도록 치밀한 설계를 해 볼 것이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훨씬 더 멋진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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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인간
이훈보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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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긍정적인 의미의 그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에 사람에게 시원함과 청량감을 주는 존재이고, 또 다른 그늘은 근심과 걱정, 불행으로 인해 표정이나 마음이 어두워진 상태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책 표지에 보이는 그림은 전자의 의미 같지만 머리말에 담긴 저자의 생각은 후자를 가리키고 있다.

그늘의 양면성을 보여주며 우리네 삶도 그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일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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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행복이 엄청난 것이라고 착각을 한다.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이벤트나 여행과 같은 놀라운 경험, 사랑에 빠지는 순간 등등 흔히 우리가 행복이라고 이야기할 만한 것들을 삶이란 원 안에 넣는다면 이런 일들은 큰 원의 한 점이나 될까 말까 한 지극히 일부분 자그마한 조각일 것이다. 물론 인생의 멋진 순간들이 행복이 되기도 하지만 멋진 모든 순간들이 행복이라고 할 수도 없고 인생을 오직 그것들로만 채울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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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 쉽사리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임은 분명하지만 책의 이 구절을 읽고 있으니, 문득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도대체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떤 것일까? 돈이나 명예와 같은 상투적인 요소들을 제외하면 행복은 고통과 괴로움이 없이 즐겁게 사는 것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일 것이다. 고통과 괴로움이 있다면 불행하다는 느낄 것이고 이는 행복과는 반대 방향을 의미한다. 잠시 잠깐의 기분 좋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니 핵심은 계속 유지되는 상태이다. 100% 인생을 즐거움과 기분 좋음으로 채울 수는 없을 테니 고통과 괴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만큼의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마음속에서 불행을 담는 그릇은 아주 작게 만들어 그것이 들어오더라도 금방 차고 넘쳐 사라지게 만들어 버리고, 행복을 담는 그릇은 아주 크게 만들어 그것이 들어오면 아무리 작더라도 계속 모이게 만들 수만 있다면 계속 마음속에 머물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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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직업을 갖는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사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또 달려간다고 하는데, 내가 되고 싶던 그 어떤 직업을 가진다 해도 인생은 계속되는데 그럼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어쩌면 꿈이란 직업이 아니지 않을까? 그리고 어떤 목표도 꿈이 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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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라는 얘기가 나오니 대학교 3학년 때가 생각이 난다. 졸업반을 앞두고 과연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 어떤 직장을 가야 하나 고민하던 시점이었다. 대기업을 다니는 모습도 떠올려 봤고, 공기업을 다니는 모습도 생각해 봤다. 돈과 직장의 안정성 면에서 당연히 꿈꿀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한편으론 과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기도 했다. 그 당시 한창 PC에 관심이 많았던 때라 여러 곳의 서포터즈와 리뷰어로 활동하면서 참으로 흥미를 느꼈던 기억이 난다. 학과 공부는 밤 11시만 넘어도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제품 리뷰는 조립도 여러 번 하고 소프트웨어도 여러 번 설치하고, 사진도 여러 장 찍어야 되는 참으로 귀찮은 일의 연속이었지만 너무나도 재밌어서 새벽 2~3시까지 밤 깊은 줄 모르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러면서 취직이 잘 안되면 이쪽 계통으로 진출해 볼까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했었다. 내가 과연 그때 그 길로 진출했으면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루하루 돈 벌기 위해 의무감으로 임하고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설레며 나름 즐겁게 일하고 있을까? 인생을 과거로 돌릴 수는 없지만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의 갈림길로 돌아가서 다른 길을 한번 선택해 보고 싶다.


"우리는 무엇을 더 기다릴 수 있을까?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간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무덤가로 먼저 간 사람을 쫓듯 말이다. 그럼 우리는 뭘 더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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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게 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적어지게 되면서 생기는 조바심 때문일까? 아니면 신체의 노화에 따라 시간을 인지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일까? 중년의 나이가 되니 주변에 부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갔었던 장례식장이 요즘은 좀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누가 그랬던가 인생은 삶과 죽음 사이의 무수한 선택의 연속이라고. 삶과 죽음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둘 사이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값어치 있는 삶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의 빠름만을 탓하지 말고 어떤 선택이 현명한 선택인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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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 - 바이든 정부 4년, 시장과 돈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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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대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4년의 트럼프 시대가 마무리되고 다시 민주당으로 정권이 돌아온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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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는 미래학자이자 27년 넘게 현장에서 발로 뛴 베테랑 언론인인 저자가 다각도로 분석한 바이든 정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각 분야에서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흘러갈지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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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분야

바이든 정부의 외교, 안보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다시 세계를 리드한다(America must lead again)'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지난 트럼프 정부 때 신뢰에 금이 간 동맹의 관계를 복원하고, 국제 질서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트럼프 집권 초 북핵 문제에 공을 들인 그의 모습에 잠시 열광하기도 했지만 동맹을 오로지 돈의 가치로만 접근하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것을 보며 곤혹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는 미국이 전 세계의 최강국이 된 것은 든든한 동맹과의 협력 때문임을 천명하며 이 부분을 중점 정책으로 가져갈 것이다. 한미 동맹의 든든한 기초를 더욱 다지고 급변하는 국제 정치와 G2 간의 패권 전쟁 속에서 우리만의 실리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외교 정책에 대한 많은 고심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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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경제 분야에서의 슬로건은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이다. G2라고 불리는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 및 EU, 아시아 경제의 성장에 따라 미국의 경제의 파워가 예전보다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군사적인 부분도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작용해 왔다. 코로나의 피해가 가장 큰 나라로써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미국이 어떻게 이 상황을 잘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다들 주목하고 있다.

초저금리를 통한 무제한적인 양적 완화 정책과 그린 뉴딜 정책이 중요한 두 축을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바이든 정부의 방향성에 맞춰서 미리 전략을 짠다면 우리나라와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정치 분야

세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라고 다들 생각했던 미국이 코로나와 트럼프 집권 기간 동안 민낯을 드러내고 말았다. 코로나 대처 실패, 인종 차별, 민주주의의 후퇴, 기후 변화 무 대응 등 지난 트럼프 정권의 공보다는 과가 더 커 보인다. 그렇기에 미국의 유권자들은 변화를 바라며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 이후에도 선거 조작을 주장하며 분열된 국론을 보여줬던 미국을 어떻게 하나로 뭉치게 할지 바이든 정부의 과제가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 '분열과 대립의 정치'에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는 것이 바이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를 선택한 표도 7,300만 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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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

20세기 초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루스벨트가 뉴딜 정책을 들고 나왔듯이 이번 바이든 정부는 그린 뉴딜 정책을 들고 나왔다.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처럼 환경과 기후 변화에 관심이 없었던 지난 정부와 달리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적인 정책을 예고했고, 향후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내연 기관의 연비 규제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 제로'를 추구할 것인데 이는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난 위기이자 기회이다. 기존의 석유, 석탄을 바탕으로 한 굴뚝 산업에게는 위기이겠지만, 친환경을 미리 준비한 기업에게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이다. 이러한 산업에서의 에너지 전환은 산업 그 자체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도 변화시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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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미국의 정권 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번 정권 교체에는 우리 대통령 선거와 필적할 만큼의 관심을 가졌었다. 동맹으로써의 미국에 대한 관심도 물론 있겠지만 그것보다 우리 주변 강대국들의 끊임없는 헤게모니 충돌을 보며 우리나라가 그들의 변화를 도외시하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흐름에 휩쓸려 갈지도 모를 위기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구한말 때의 열강에 휘둘리던 힘없었던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미 행정부에 새로운 판이 깔린 지금 그들과 보조를 맞춰 우리 국력을 더욱 키웠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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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고, 제주에 살아요 - 세 여자의 진짜 제주살이 이야기
이윤경.이윤영.이나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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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도 주목받았던 제주 살기가 코로나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주도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는 뭘까?

이국적인 풍경, 청정 지역, 돌이 많고 바람이 많은 자연환경 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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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갔던 제주는 기억이 없어서 논외로 치고, 여행으로 3번 방문을 하였다. 겨울을 제외한 삼게 절을 경험해 본 제주는 역시나 너무나 매혹적인 곳이었다. 3년 전의 마지막 여행까지는 말 그대로 여행이었는데 요즘은 제주에서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곤 한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복잡한 도시 생활이 싫어서일까?


이 책은 한 명의 저자가 아닌 세 여자의 리얼한 제주 생활이 담긴 진짜 제주살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커플은 주말부부를 하고 있고, 마지막 커플은 부부가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다. 왜 그들은 머나먼 제주에 가서 살고 싶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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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평상, 햇살, 바람 이것만으로도 이렇게 나의 마음이 씻기고, 어두움이 가시고, 새로 태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할 수 있는 것인가. 마음이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닫혔던 마음이 활짝 열리고, 마음 안에 상쾌한 공기가 불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불과 몇 달 전의 내가 기억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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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기 전 컴컴할 때 출근하여 하루 종일 건물에 갇혀 지내다가 해가 지고 나서야 퇴근하는 삶이 오랫동안 반복되면서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도 아직 내 집 마련의 꿈은 요원하고 햇살과 바람을 느낄 여유도 없이 지내는 이 삶에 과연 변화는 일어날 수 있을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너무나 상투적인 자기 계발 서적의 그 말들도 요즘은 공허하게만 다가온다. 마음가짐에 주변의 환경 특히 자연이 주는 영향력은 참으로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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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초등 때 하고 싶은 걸 실컷 하고 원 없이 놀았던 게 참 좋았다고 말하곤 한다. 난 평소에, 어린 시절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맘껏 놀았던 기억은 학년이 올라가서도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한 사람의 마음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아이의 그런 말을 듣는 것이 그 어떤 말보다 날 뿌듯하게 했다. 그래 잘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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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쑥쑥 자라며 교육에 대한 부분에 고민이 쌓여만 간다. 특히 요즘처럼 등교를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정 교육의 중요성이 커져만 가고 있지만 잠깐의 휴식과 편안함을 위해 너무나 고민 없이 TV를 틀어주는 모습이 반복되며 나에 대한 실망감과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 동시에 생겨난다. 학습 능력을 키워주어 공부를 잘하는 모습도 기특하겠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 보고 싶다. 지성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감성과 남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가진 아이로 자라나길 소망한다. 제주의 그 천혜의 자연환경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라는 생각과 함께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자의 삶과 생활이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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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을까? 아직도 제주에 없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그 아쉬움과 허전함을 다른 무언가가 채워주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나를 매혹시킨 제주의 구름에서 시작된 제주 자연에 대한 사랑....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자연이 내 마음을 채우면서 내 안에 뚫려 있던 허전한 빈 공간이 메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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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가장 먼저 제주에 가고 싶다. 아마도 이번에 제주에 가게 되면 지난 여행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다. 유명한 여행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 진정한 제주의 느낌을 한 번 느껴보고 싶다. 한 달 살기를 하면 더욱 좋을 것 같고. 제주가 주는 그 자연의 매혹에 푹 빠져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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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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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선집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서병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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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두께의 책에 긴장감과 정적마저 흐른다.

사전을 제외하고 1,000페이지가 넘는 책은 처음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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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학창 시절에 들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책 소개 자료에서 공리주의를 접하고 나서야 공리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임을 알게 되었다.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학창 시절 암기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공리주의가 실로 오랜만에 다시 머릿속에 떠오른다.



출처: 서울대학교 철학 사상 연구소

말이 나온 김에 존 스튜어트 밀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1806년 제임스 밀(James Mill)의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바로 벤담의 제자였다. 장남의 교육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공리주의 사상을 접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벤담의 공리주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질적 쾌락주의(qualitative hedonism)'를 주창했으면 그 유명한 말 '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족스러워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을 남겼던 19세기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며 경제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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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존 스튜어트 밀 선집>은 문자 그대로 선집(選集). 존 스튜어트의 대표작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공리주의>, <자유론>등 별개의 책들은 출간된 적이 있으나 이처럼 한꺼번에 모아서 출간한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저서 총 6편을 묶었으며 <공리주의>, <종교론>, <자유론>, <대의 정부론>, <사회주의론>, <여성의 종속>이 바로 그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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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위해 매달려야 하는 직업과 각자의 사회적 상황이 그와 같이 높은 능력을 발휘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다수의 젊은이들에게서 그러한 능력은 쉽게 사라지고 만다. 사람은 지적 호기심을 잃고 나면 보다 높은 것에 빠져들 시간이나 기회가 없어지고, 그에 따라 그런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도 사그라진다. 그 대신 열등한 쾌락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는다. 이것은 그런 쾌락을 의식적으로 더 선호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그들이 접근 가능하거나 그나마 비교적 오래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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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사람들이 요즘 젊은 세대에게 자주 하는 말들이 있다. '라떼는 말이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해' 등의 꼰대 같은 말들 말이다. 그들이 바라보기에는 젊은 세대들이 하는 행동이 답답하고 열정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산업화 이후 최초로 부모 보다 빈곤한 세대가 된 요즘 젊은이들은 'N포 세대'라는 유행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돈이 없어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집을 사는 것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상황에 놓여 버리고 말았다.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그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잃고 열등한 쾌락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현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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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탁神託의 시대가 끝나자, 계시를 내세우는 모든 종교는 신탁이 하던 역할을 대신할 다른 방편을 찾아냈다. 가톨릭은 절대 오류가 없는 교회의 권위에 의존했다. 그리하여 교회는 인간의 자발적 행동 중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는지 판단하는 권한을 행사했다.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성서의 주장에 의존해 어떤 관행이 명시적으로 또는 암시적으로 신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판정했다. 그렇다 해도 일정한 범위를 넘어 자연을 통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비록 그 강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인간에게 허용된 것을 넘어 감히 신성한 권능을 훼손하는 불경한 행위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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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위급한 상황 하에서 유독 모 종교의 행태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종교라는 이름 아래, 신이라는 이름 아래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들은 과연 절대 무결한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그 종교를 믿지 않는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그러한 행동들을 사랑이라는 것으로 포장할 수가 있을까?

종교와 사회와의 갈등, 종교와 정치체제와의 갈등은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인간 본성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종교 자체의 개선을 얘기했고 요구했던 밀의 메시지가 요즘 상황에 참 묵직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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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어떨까? 민주주의는 이런 부정적인 현상과 거리가 멀 것이라고 낙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민주주의는 통상적으로 다수파에 의한 지배라고 인식된다. 이런 전제에서 바라볼 때, 지배 권력이 특정 집단 또는 계급의 이해관계에 의해 휘둘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지향하는 불편부당한 관점과 배치되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어떤 사회의 다수가 백인이고 흑인은 소수인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런 사회에서 다수가 소수에게 평등한 정의를 허용할 것 같은가? 또 가톨릭 신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개신교도는 소수인 경우 또는 그 반대인 경우에 똑같은 위험이 존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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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현재로서는 가장 선진화된 정치 체제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요즘의 세대의 갈등, 이념의 갈등 등을 보다 보면 한편으로는 과연 이게 바르고 문제없는 상황인 것일까? 하는 회의감을 가지게 된다. 밀은 대의 정부론에서 좋은 정부의 첫 번째 요건은 '인간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으론 참 이상적인 것만 얘기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국민에게 물질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 함양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더할 나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대 간의 갈등, 이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거짓 정보와 뉴스의 홍수 속에서 정부의 분명하고 확고한 자정 작용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민주주의가 다수의 횡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수의 의견도 경청하고 들어주며 올바른 정보의 기반 하에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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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경제와 정치 상황이 어땠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요즘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사상과 메시지들을 보면서 밀은 진정 시대를 앞서간 철학자이자 사상가였음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방대한 그의 생각들을 짧은 기간의 수박 겉핥기 식 독서로 얼마나 이해했겠냐마는 잠시간의 독서로도 이 책은 평생을 두고 읽어봐야 할 책임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필사를 통해 그의 생각을 보다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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