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혁신 - 나의 커리어를 높이는 스마트워크 전략
박대형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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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잠시 쉬어가는 형국이지만, 그 누구도 AI가 미래 산업의 지배적인 분야가 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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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은 90년대 중반에 등장했던 인터넷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훨씬 넘어섰다는 생각이다. AI가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으며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 전력, 서버 열 발생에 따른 냉각까지 점점 더 산업 전반으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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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일반인들에게 확연히 체감되는 부분은 없는 것 같지만, 유튜브를 조금만 검색해 봐도 여러 가지 툴을 회사나 개인적인 업무에 결부시켜서 놀랄만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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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성장은 인간에게 크나큰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여주지만, 그것을 익히고 활용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비정함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만사는 남들이 관심을 덜 가지고 있을 때 시작해야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스마트 워크란 무엇일까?

문자 그대로 효율성 높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다시 한번 얘기하자면 남들과 같은 시간의 노동력을 투입했을 때 더 나은, 더 많은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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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서의 스마트 워크의 대명사는 엑셀을 잘 다루는 것을 의미했다.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데이터를 취합, 정리, 분석, 표현하는 일이 대부분의 회사에서 공통되는 일이다 보니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엑셀을 다루는 것이 필수적인 능력이고, 엑셀을 잘 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수월하게 일을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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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하여 엑셀에도 AI가 도입되어 이전만큼 엑셀에 능숙하지 않더라도 훨씬 더 수월하게 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ChatGPT를 필두로 한 LLM(Large Language Model)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에 시장 조사나 경쟁자 분석을 위해서는 알음알음 인맥을 활용하거나,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면서 수많은 자료를 긁어모아야 됐고, 이걸 또 정리하는 데 한 세월이 걸렸지만, 이제는 AI가 전 세계에 흩어진 정보를 수집하며, 정리까지 불과 수 초만에 완성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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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배(이것도 크지만) 정도의 효율성에 불과하다면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과 진입 장벽을 고려하며 고민해 볼 수 있겠지만, 수 백~수 만배(그 이상일지도)의 차이가 나니 익히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은

- AI의 대명사인 ChatGPT를 활용한 정부과제, 마케팅 업무 적용

-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를 활용한 디자인, 로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들기

- AI뿐만 아니라 구글 툴과 노션, 원노트와 결합된 스마트워크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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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어떤 것이고 회사 업무, 개인 업무의 성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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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이기는 불편한 심리학
다카시나 다카유키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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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오르는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을 보면 어떻게 사람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상처 입히며, 목숨을 뺐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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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후에도 전혀 반성의 기색을 내비치지 않는 일명 사이코패스도 있지만, '저 사람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했을까?'라며 놀라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경우 그 사람의 본성은 과연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마음은 빙산과 같아서 그 부피의 7분의 1만이 물 위에 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은 무의식적인 충동에 사로잡혀 분노와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다. 억압된 감정과 욕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무의식 속에 묻혀 있다가 더 강력한 분노로 드러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주변에 술만 먹으면 공격적이고 폭력성을 띠는 사람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예전에는 술이 문제지, 사람이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의 경험이 좀 더 쌓이면서 그건 사람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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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이성으로 자신의 감정을 어느 정도 조절했던 것이고 술에 취하니 그 작용이 사라져 버려 나온 결과임을 말이다.



섬세한 유형은 원래 지나치게 남한테 맞추며 살아갑니다. 상대가 원하는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일로 화를 내도 괜찮을까?', '화내는 내가 이상한 걸지도 몰라'라며 화를 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형에 비해 느슨한 사이코패스로 돌변할 위험은 낮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같은 조건이 갖춰지면 딸깍하고 스위치가 켜질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이란 '상냥하게 대해주는 상대가 자신을 정당하게 평가해 주지 않거나 비판할 때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그것을 망쳤다'라는 생각이 거짓 정의로 작용해 공격성을 띨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유형이나 마찬가지지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분노의 근원과 관련될 일이 발생하면 감정을 통제할 수 없어 깊고 느슨한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이 화를 내면 무섭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섬세한 유형이 많을 것이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하며 직장 상사를 대하다 보며 알게 모르게 직급, 직책에서 오는 권위에 눌려 눈치를 보며 맞춰갈 수밖에 상황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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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연인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모든 걸 맞춰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희생을 하지만 그에 반해 상대방의 반응이나 감정이 기대치보다 낮고 그것이 계속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유형의 사람들도 분노의 스위치가 켜질지도 모른다.



‘느끼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도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학습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하고 나서 익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흔히 볼 수 있는데, 가정폭력 가해자는 폭력을 휘두른 뒤에 전혀 다른 사람처럼 울면서 사과하거나 상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거듭된 공격과 애정 표현의 반복으로 감정 기복을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피해자는 ‘그냥 느끼지 말고 당하기만 하자’라며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그런 사람과는 헤어져라’고 다그쳐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감정이 마비되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족, 연인 간의 관계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저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의아할 수밖에 없지만 막상 당사자는 평상시에는 전혀 폭력성을 띠지 않고 다른 모습을 보이는 가해자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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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가스라이팅 상태에서 이성적인 사고는 점점 더 사라지고 그냥 자포자기식 감정의 마비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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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형의 가해자는 사이코패스에 가까워서 상대방의 아픔이나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다.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그러한 환경이나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괴롭힘이나 갑질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격할 수 없고, 피해를 호소할 수도 없으며, 결과적으로 피해자에게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선은 마음이 먼저이고 다음으로 몸이 피해자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마음의 버릇’ 이외에도, 괴롭힘이나 갑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 장난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기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싫다’는 느낌이 들면 그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잘못된 짓이야. 몹시 불쾌하니 그만둬’라고 따지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공격을 멈출 수 있습니다. 요즘은 괴롭힘이나 갑질, 성희롱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닌 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괴롭힘이나 갑질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겠지만 사건의 일어난 후의 피해자는 대부분 무기력한 상황인 경우가 많다. 가해자의 억압과 가스라이팅 등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이를 벗어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와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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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다 보니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떠한 감정이나 기분을 느끼게 되는지 깊게 고려하며 행동하기가 쉽지 않다. 상대방이 의도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런 상황을 겪게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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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상대방의 가해 행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피해자, 희생자의 위치는 고착화되면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이를 벗어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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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ㅣ Short Story Collection 1
남궁진 엮음,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센텐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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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셜록 홈스라고 하면 추리물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추리 소설의 유명한 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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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와 함께 고전 추리 소설을 양분하고 있는, 셜록 홈스를 탄생시킨 작가가 바로 아서 코난 도일이다. 셜록 홈스 시리즈가 너무나도 유명하다 보니 다른 작품이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책 선상 미스터리 컬렉션은 1922년에 출간한 10가지 단편을 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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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시리즈가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바다 배 위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물이라 할 수 있겠다. 또 한 가지 다른 특징은 셜록 홈스, 존 왓슨처럼 유명한 캐릭터가 등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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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편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만 캐릭터보다는 오롯이 배경과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하겠다.





맹렬한 무더위의 기세가 조금씩 꺾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한낮의 더위와 습도는 우리를 힘들게 한다. 이럴 때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는 것도 무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등골이 서늘한 추리물을 한 번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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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틱톡 등과 같든 영상 매체가 대세가 되면서 책을 접하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곤 있지만 단편집이라면 읽기에 별 부담을 가지지 않고 시작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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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긴장도를 높여가는 서술적 묘사와 인물 간의 심리와 상황을 얼마나 적절하게 표현하느냐 아닐까 생각한다. 비록 단편집이지만 우리가 익히 느꼈던 셜록 홈스의 그 느낌을 이 책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또 묘한 슬픔도 느꼈는데, 곧 다가올 알 수 없는 재앙과도 같은 묘한 감정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바다는 고요했고 바람은 약했다. 항해에 방해가 될 만한 요인은 전혀 없었지만, 나는 마치 거대하면서도 정의할 수 없는 위험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느꼈다.

작은 정사각형 상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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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 - 새로운 부자의 탄생
돈복남 지음 / 가디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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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확실히 요즘은 예전에 비해 부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다. 무슨 차이가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만약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생겼는데 한 명은 부자가 되고, 한 명은 여전히 가난하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의 '행동'이 다른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지만 누구는 그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성공하는 반면에 누구는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 속에 허우적 된다. 성공의 갈림길은 행동에서 결판이 나고 그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저자가 머리말에서 얘기한 우리 삶의 12가지 기둥 중 첫 번째 기둥인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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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장 중요한 부의 자산으로 꼽는 저자의 비트코인 투자 방법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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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 1원칙도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고, 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다'이니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니 문제이다.

저는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심리와 멘탈의 충격이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되는데 순간의 욕심을 못 참고 손을 대서 하루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제가 힘들게 모아놨던 자산의 80% 이상을 날려버렸습니다. 그 자산이 법인 자금은 아니었지만 직원들 월급 주려고 한 푼 두 푼 모아둔 제 피 같은 돈이었습니다.

코인은 최근에 몇 만원 정도의 소액 투자만 해서 잘은 모르지만 주식투자는 20년 가까이 되면서 나름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것 같다. 짜릿한 수익률을 경험하기도 했고, 최악의 경험이라는 투자 종목의 상장 폐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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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률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욕심에 조금 더를 외치다가 이익 확정 시기를 놓치고 막연히 반등을 노리며 방치했다가 오히려 수익이 마이너스가 된 경우도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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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 보면 적절한 투자 원칙이 없었고, 리스크 관리가 전혀 없었음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A 구간 이전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 올라가려는 조짐이 보이면 정찰병처럼 소액을 넣어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인 차트가 요동을 치면서 막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A 구간과 B 구간 초입에 대규모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들어가 200%, 300% 오르면 익절해야 하는데 하지 않습니다. 투자한 30%라도 익절을 하면 좋을 텐데 절대 못 팝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져 콩깍지가 씐 사람들은 계속 가지고 있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속수무책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팔 수 있을 것 같지요? 100명 중에 98명은 못 팝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도 제발 익절 좀, 부분 익절이라도 좀 하시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데 막상 본인이 갖고 있던 코인이 또 미친 듯이 오르면 매도 버튼을 누르지 못합니다.

앞장을 읽으며 생각하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와 속이 뜨끔했다.

그 종목이, 그 코인이 좋아서 투자했겠지만 콩깍지가 씌어서 사랑에 빠지면 안 된다. 사랑에 빠지면 눈이 멀게 되고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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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300% 수익이 돼도 팔지 않은 사람이 1,000%가 되면 팔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직접 느꼈던 투자 경험이다 보니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끝도 없이 급등하는 종목은 결코 나올 수 없고 부분 익절 또는 목표 수익률의 원칙을 정해 놓고 매도하는 것이 중요한 투자 원칙이라 생각한다.



성공 = {사람(WHO) + 경험(WHAT)} x 시간(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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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얘기하는 '성공 공식'이다.

사람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워낙 다양한 경우와 변수가 있으니 논외라고 치더라도, 반면에 시간은 객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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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똑같이 부여받지만, 사람마다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사람과 경험은 얻기 위해서 일정 부분 비용이 들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시간은 공짜라는 생각에 낭비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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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의 활용도와 가치는 짧은 기간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것이 6개월, 1년, 2년 쌓인다면 그 뒤에는 폭발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시간을 허투루 쓰면서 성공한 사람이 없는걸 우리는 명심하고 시간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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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코인 투자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경험, 노하우를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한 편의 자기 계발 서적을 본 느낌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등한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역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나의 노력이 얼마만큼 들어가느냐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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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예찬 - 위대한 사상가들의 실패에 대한 통찰
코스티카 브라다탄 지음, 채효정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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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요소다. 실패에 관여하는 방식이 우리를 규정하는 것인 반면에 성공은 부차적이고 일시적인 것일 뿐 그리 많은 걸 밝혀내지 못한다. 성공 없이 살 수는 있지만,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고 불완전하며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합의를 못 하면 사는 의미가 없으며 이 전부를 깨닫게 하는 게 바로 실패다.

'성공 신화', '성공 스토리', '성공 비결' 등 주변에는 온통 '성공'에 대한 얘기로 가득하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 성공했냐 하는 얘기가 주를 이루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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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실패에 대한 얘기는 거의 듣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관심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누적되며 성공할 수 있는 법이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성공하는 사람은 드문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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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겪고 있는 모습,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보다 인간의 본질에 가까울 것이다. 연이은 성공의 달콤함을 맛본 사람은 실패에 대한 생각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를 조롱하며 존재의 가장자리로 밀어낸다 해도, 실패는 우리에게 모든 걸 새로운 눈으로 볼 기회를 준다. 사물의 실패는 삶의 루틴을, 정형화된 우리 존재를 훼방하여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기계(비행기 엔진, 자동차, 건물, 컴퓨터)가 실패하면 안 될 때 실패하는 것은 디자이너, 건축가, 엔지니어 또는 제조자에게 있어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내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우리가 사물의 실패를 경험할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이다. 나는 사물이 왜 실패하는지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고, 그 실패를 목격한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더 신경을 쓴다. 실패 속에서 세상의 불완전성은 우리 자신의 불안정과 만나고 이 짧은 만남 중에 발생하는 것보다 더 우리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규정하는 것은 거의 없다.

행동의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동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주요하고 확실한 것이 바로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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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우리에게 크나큰 실망과 좌절을 안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정신 차릴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요소 또한 크다. 불완전성을 가진 인간은 실패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지만, 이 실패가 오히려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루저들 가까이 가는 건 싫어하면서도 루저들에게 집착하는데, 아마도 우리 자신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겁을 먹기 때문일 것이다. 루저가 되는 것은 -부정적이지만 결정적으로-우리가 자신을 보는 방식과 사회 속에서 우리 자리를 보는 방식을 형성한다. 실패가 우리에게 무관심한 경우는 거의 없다. 실패는 우리를 동요시키고 불안하게 만든다-실패에는 어두운, 병적이기까지 한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그 무언가는 우리 사회가 루저로 여기는 사람들과 우리가 관계를 맺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각자의 삶을 위너와 루저, 이분법적으로 나눈다는 것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위너가 되길 바라지만 정작 루저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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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를 추종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나도 루저가 될 수 있다는 불안과 두려움에 애써 루저를 더 외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패를 외면하고 무시한다고 해서 내가 실패를 안 겪진 않는다. 세상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모든 사람들도 실패를 겪으며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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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실패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감정을 동요시키지만, 실패를 나쁘게만 보고 좌절과 낙담의 악순환에 빠지지 말고 반등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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