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처음 시작합니다 - 새로운 부자의 탄생
돈복남 지음 / 가디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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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확실히 요즘은 예전에 비해 부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다. 무슨 차이가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만약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생겼는데 한 명은 부자가 되고, 한 명은 여전히 가난하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의 '행동'이 다른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지만 누구는 그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성공하는 반면에 누구는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 속에 허우적 된다. 성공의 갈림길은 행동에서 결판이 나고 그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저자가 머리말에서 얘기한 우리 삶의 12가지 기둥 중 첫 번째 기둥인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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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장 중요한 부의 자산으로 꼽는 저자의 비트코인 투자 방법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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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 1원칙도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고, 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다'이니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니 문제이다.

저는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심리와 멘탈의 충격이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되는데 순간의 욕심을 못 참고 손을 대서 하루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제가 힘들게 모아놨던 자산의 80% 이상을 날려버렸습니다. 그 자산이 법인 자금은 아니었지만 직원들 월급 주려고 한 푼 두 푼 모아둔 제 피 같은 돈이었습니다.

코인은 최근에 몇 만원 정도의 소액 투자만 해서 잘은 모르지만 주식투자는 20년 가까이 되면서 나름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것 같다. 짜릿한 수익률을 경험하기도 했고, 최악의 경험이라는 투자 종목의 상장 폐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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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률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욕심에 조금 더를 외치다가 이익 확정 시기를 놓치고 막연히 반등을 노리며 방치했다가 오히려 수익이 마이너스가 된 경우도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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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 보면 적절한 투자 원칙이 없었고, 리스크 관리가 전혀 없었음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A 구간 이전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 올라가려는 조짐이 보이면 정찰병처럼 소액을 넣어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인 차트가 요동을 치면서 막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A 구간과 B 구간 초입에 대규모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들어가 200%, 300% 오르면 익절해야 하는데 하지 않습니다. 투자한 30%라도 익절을 하면 좋을 텐데 절대 못 팝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져 콩깍지가 씐 사람들은 계속 가지고 있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속수무책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팔 수 있을 것 같지요? 100명 중에 98명은 못 팝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도 제발 익절 좀, 부분 익절이라도 좀 하시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데 막상 본인이 갖고 있던 코인이 또 미친 듯이 오르면 매도 버튼을 누르지 못합니다.

앞장을 읽으며 생각하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와 속이 뜨끔했다.

그 종목이, 그 코인이 좋아서 투자했겠지만 콩깍지가 씌어서 사랑에 빠지면 안 된다. 사랑에 빠지면 눈이 멀게 되고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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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300% 수익이 돼도 팔지 않은 사람이 1,000%가 되면 팔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직접 느꼈던 투자 경험이다 보니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끝도 없이 급등하는 종목은 결코 나올 수 없고 부분 익절 또는 목표 수익률의 원칙을 정해 놓고 매도하는 것이 중요한 투자 원칙이라 생각한다.



성공 = {사람(WHO) + 경험(WHAT)} x 시간(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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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얘기하는 '성공 공식'이다.

사람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워낙 다양한 경우와 변수가 있으니 논외라고 치더라도, 반면에 시간은 객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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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똑같이 부여받지만, 사람마다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사람과 경험은 얻기 위해서 일정 부분 비용이 들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시간은 공짜라는 생각에 낭비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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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의 활용도와 가치는 짧은 기간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것이 6개월, 1년, 2년 쌓인다면 그 뒤에는 폭발적인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시간을 허투루 쓰면서 성공한 사람이 없는걸 우리는 명심하고 시간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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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코인 투자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경험, 노하우를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한 편의 자기 계발 서적을 본 느낌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등한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역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나의 노력이 얼마만큼 들어가느냐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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