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겪게 되지만 그중에서 가장 힘든 것은 아마도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며 경험이 쌓이게 되면 더 능숙해질 법도 한데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 찾기는 참으로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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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혼자 살아가는 존재이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지만 사회적 동물로서 늘 교류를 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 존재이기에 관계 단절을 위한 도피가 답이 될 수도 없는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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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는 것이 상대방과의 교류를 통한 양방향적인 상황에서 내가 상대방을 바꾸고 변화시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정답은 바로 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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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는 익숙한 나의 감정, 사고, 관계 패턴에서 벗어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음 성장 강의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데 익숙해지면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억눌린다.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떤 격정적인 감정을 알지 못하며, 슬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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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와 가족의 울타리에서 자랄 때는 그나마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자유롭지만, 여기서도 학교나 직장과 같은 본격적인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이유로 감정을 마음대로 표출하지 못하고 제어하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제어라기보다는 감정을 숨기고 드러나지 않도록 한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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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도 참아야 하고 슬퍼도 눈물을 보이지 않는 등의 훈련(?)을 받으면서 겉으로는 참 좋은 사람으로 각인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 내부적으로는 상처를 입고 나중에 더 힘든 길을 걸어가게 되는 건 아닐까?


"사실 소통하기 어려운 상대는 없다. 다만 내가 상대방을 부정함으로써 상대방의 방어 체제가 가동돼 소통이 차단됐을 뿐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이미 잘하고 있는 곳을 보고, 잘한 점을 인정하고, 그가 나를 신뢰하게 하고, 나를 편안하게 느끼게 된다면 그는 당연히 나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소통도, 협상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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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인간관계를 맺기가 점점 더 힘들어짐을 체감한다. 학창 시절과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을 순수한 시각과 좋은 모습으로만 바라봤었기에 대화나 행동에도 부담과 제약이 크게 없었다면, 나이가 좀 더 먹게 되니 뭔가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소통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가가고 오픈 마인드를 보여줘야 한다. 뭔가 이익 추구만을 위해 계산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소통하기 어려운 법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믿음을 줄 때 비로소 상대방도 나를 신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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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유명한 SW를 하나 꼽으라면 단언컨대 윈도우가 될 것이다. 얼마 전에 최신 버전인 윈도우11이 출시되었지만 출시되자마자 각종 버그로 패치가 줄지어 배포되고 있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 만든 SW인만큼 동작성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다. 책의 프롤로그에 저자가 마음 성장 수업을 '인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라고 표현한 부분이 의미심장하고 재밌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의 완벽하지 않은 마음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해킹도 당할 수 있고 다운도 될 수 있는 법이다. 하드웨어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정작 중요한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둬야 할 시기가 요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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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정신과 의사로 2차 대전 나치 죽음의 수용소에서 갇혀 지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의 글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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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죽음과 마주해야 하는 나치 수용소에서도 나는 자유로웠다. 나는 매 순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외부 상황을 선택할 수 없다 해도, 나는 어떤 태도로 그것을 마주할지 선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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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 지속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액티비스트 선언
이병한 지음 / 가디언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기업 경영의 화두는 단연코 ESG이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본연의 존재 이유인 재무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 공헌, 윤리경영 등 과거에 비해 크게 부각된 비재무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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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존재 본연의 목적인 이윤 추구를 위해서 ESG 중 하나 혹의 그 이상의 가치를 도외시해도 묵인되고 용납되던 시대는 이제 지났듯이 현재 지금 지구의 지배자라는 미명 하에 지구를 혹사시키고 있는 인류의 행동에도 종지부를 찍어야 할 날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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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를 더 이상 망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이를 위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자연과 기술의 대 결합 관점에서 네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업의 CEO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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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사체로 대체 고기와 대체가 죽을 생산하는 마이셸프로젝트,

- 해조류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어 내는 마린이노베이션,

- 태양과 금융이라는 천상과 가상 자원을 결합한 루트에너지,

-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로 농업을 살디는 심바이오틱



현재 전 세계의 인구는 대략 78억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로 인해 인구 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는 인구의 가파른 증가에 대한 대책을 하루빨리 세워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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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대두되는 문제는 바로 식량난이다. 개발로 인해 농지와 초지가 급감하면서 가축과 식물의 생산량 증가는 머지않아 한계에 봉착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부각되고 있는 산업이 바로 푸드테크(Food Tech), 애그리테크(Agri Tech)가 되겠다. 가축을 도축하여 단백질을 얻는 것이 아닌 대체 고기를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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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가축 사육 감소로 인해 아래와 같은 환경 개선의 부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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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물 사육, 특히 소에서 배출되는 메탄과 탄소의 양이 엄청났잖아요? 2030년까지는 그 온실가스 또한 60퍼센트, 2035년까지는 80퍼센트까지 감축될 수 있습니다. 농업과 축산업에 필요했던 석유 수요도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입니다. 물 사용량은 2030년까지 50퍼센트, 2035년까지는 75퍼센트 이하로 줄어들 것이고요. 각종 동물 폐기물과 호르몬, 항생제에 의한 강과 호수, 바다의 오염 등 수질 개선도 대폭 개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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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발된 대체 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실제 고기와 거의 흡사하다는 정보를 보면 머지않은 미래에 시장에서 일정 부분 자리를 잡을 수 있으리라 예상해 본다.

엄청난 수분 공급원이자 식량의 보고인 바다는 산업의 발달과 여러 가지 재난으로 인해 갈수록 오염되고 있다. 여러 가지 오염원들이 있겠지만 여기서 살펴볼 것은 바로 플라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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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산업의 발달로 발명된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획기적인 편리함을 주었지만 반대급부적으로 엄청난 양의 폐기물도 양산해 버렸다. 육지에 쌓인 폐기물도 엄청난 양이지만 바다에 비할 바는 아니다. 바다로 흘러간 인공 쓰레기가 조류의 영향으로 하나로 모여 태평양 한복판에 거대한 인공 쓰레기 섬인 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를 형성하였는데 그 크기가 우리나라 면적의 무려 7배가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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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이러한 플라스틱이 쪼개지고 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어류가 섭취하고 이게 다시 우리 식탁에 올라오면서 한 사람이 일주일에 대략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의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하니 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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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산업 군이 바로 바이오 신소재 산업이다. 잘 분해되지 않는 석유 화합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감자, 사탕수수, 옥수수, 밀 등에서 추출한 전분이나 당분을 이용하여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용과 단가가 높아 아직까지는 사용 범위와 용도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상의 식물이 아닌 바다의 해조류에 눈을 돌린 회사도 있는데 이 회사가 바로 책에 등장하는 '마린 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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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큰 규모의 회사는 아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코로나는 우리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많은 영향들 중에서 환경 관점에서 살펴볼 것은 비대면과 위생이라는 관점에서 일회용 제품의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환경 보호 관점에서 일회용 제품 소비를 줄이자는 운동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과거로 회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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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코로나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어찌 보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환경 보호도 같이 생각해야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라는 거창한 구호는 차치하고라도 현재 살고 있는 우리의 터전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라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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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더 재미있게 나이 드는 법 - 슬기로운 인생 후반을 위한 7가지 공식
스벤 뵐펠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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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빨리 성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곧 50이 된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빠름과 무상함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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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축구하고 그리고 들어가서 새벽까지 야식을 먹고 바로 잠들어도 소화에 아무 이상이 없었던 그때. 요즘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자제를 해야겠지'하며 스스로 멈추게 되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씁쓸함 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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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되었다. 정확히 그 절반인 시점인 50부터는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어찌 보면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이때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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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 후반부인 50 이후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7가지 공식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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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에 앞서 지금껏 증명사진 형태의 저자 소개 항목만 보다가 천진난만한 소년처럼 장난기 가득한 저자의 사진들을 보니 확실히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7가지 공식은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다.

- 마음가짐

- 식사

- 운동

- 수면

- 호흡

- 이완과 휴식

-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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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부를 위한 금전적인 준비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어찌 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단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정신적인 건강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적인 노화뿐만 아니라 확실히 변한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부정적인 의견과 시각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좋게 얘기하면 현실을 보다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녹록지 않은 현실의 진면목을 알게 되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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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워서 도전해 보았자 번번이 운명의 수레바퀴에 무릎을 꿇게 되니 변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점점 더 약해져 '뭘 하든 안될 거야'라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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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끌어당길 뿐이다. 그 유명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 중 어떤 사람의 인생이 더 즐거울지는 누가 봐도 답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식탐이 조금 있는 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인생의 커다란 즐거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 건강을 위해 식탐을 줄이고자 하지만 잘 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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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지 않고 1일 2 식을 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는 걸로 봐서는 나머지 끼니에서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질병의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영양 섭취 과다로 인한 것임을 보여주는 통계가 많이 있다. 산업과 기술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하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풍족함이 도리어 건강에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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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끼니 뿐만 아니라 간식도 자주 먹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습관처럼 끼니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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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시간이 없어서 간편하다는 핑계로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나면서 영양 섭취도 불균형 상태를 이룬다.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도 있듯이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식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와 함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먹는 것에 대한 관리를 통해 체중을 조절할 수는 있겠지만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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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걷기와 등산을 하면서 운동의 재미를 붙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운동을 못하는 날에는 몸이 뻐근해서 밤에라도 나가고 싶어지는 걸 보면 몸도 운동을 바라고 습관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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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있어 운동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항목이다. 편한 것을 거스를 줄 아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빨리빨리 성과를 내야 하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현대 사회는 필연적으로 긴장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잘 때나마 긴장을 잊고 살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이러한 긴장을 수면에도 영향을 미쳐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불면증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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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긴장 가득한 삶은 능력 발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어줘야 한다. 쉰다고 해서 단순히 주말에 소파에 누워 잠을 더 자는 것이 아닌 마음의 휴식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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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두 가지 항목인 이완과 휴식을 호흡과 결합하여 명상의 형태로 진행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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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오며 인생 후반부를 위한 준비는 오로지 금전적인 부분에만 집중을 했던 것 같다. 쫓기듯 금전적인 부분에 집중을 했지만 성과도 미비하고 그렇다고 해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냐 생각해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우선순위가 높은 항목에 집중하면 나머지 부분은 부수적으로도 따라올 수도 있는 법인데 덜 중요한 것을 인생의 전부인 양 생각하며 살아온 삶이 답답하기도 하고 후회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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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조금씩 준비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이 펼쳐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변화는 나의 의지에서 시작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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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마음챙김 명상 - 초기 불교 문헌과 수행법 안내
아날라요 비구 지음, 김수진 옮김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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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생체학적으로 많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 있다. 체온, 호흡, 맥박 등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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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바로 호흡. 즉 숨을 쉬는 것이다. 출생과 동시에 울음을 터뜨리며 시작한 호흡은 죽음과 함께 마무리되며 인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함께하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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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생명과 직결되는 호흡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쉬어지는 관계로 우리는 이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수적인 존재인지를 망각하고 지내기 십상이다.


이 책 <<호흡 마음챙김 명상>>은 <<아나빠나사띠 숫따>> 라는 책을 근간으로 해서 16단계에 걸친 명상을 통해 '마음챙김'이라는 과정에 대한 훈련 설명서이자 안내문이다. 명상과 호흡에 대한 여러 종류의 서적들이 있지만 이 책은 불교 붓다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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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과연 무엇일까?

한문으로써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들숨과 날숨이다. 즉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을 의미한다. 호흡에 관련된 근육은 불수의근으로써 우리가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쉬는 숨을 기준으로 하면 성인의 경우 보통 한 호흡에 대략 3초 정도의 길이다.


우리가 운동 등과 같은 격한 활동을 통해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 그리고 흐흡에 지장이 있는 질병 등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에 호흡을 의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명상이나 단전 호흡 등과 같이 호흡에 집중하게 되면 호흡이 그렇게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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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쉽고 후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 호흡에 대한 가르침을 접한 게 20년을 훌쩍 넘었지만 제대로 실천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숨을 쉬는 게 뭐가 힘드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아마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을 극도로 중시하는 사회가 되었지만 반대급부적으로 내적이고 비물질적인 가치가 두드러지는 시대가 곧 오리라 생각한다. 바로 물극필반(物極必反)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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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경전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솔직히 말해 한 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책이다. 16단계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곤 하지만 그 16단계를 명확히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단계니 경전이니 하는 것은 어찌 보면 곁가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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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마음챙김 수행법의 핵심은 호흡이고 이 호흡을 통해 자기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한 과정이지만 20여 년 전의 그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 보고자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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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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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삶의 영위를 위해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종종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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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 삶과 죽음은 도대체 무엇일까?

- 종교를 뛰어넘는 절대적 진리는 있는 걸까?

등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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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은 기업의 대표이며, 애서가이며 인문학 전도사인 저자가 28편의 고전 문학에서 바라본 인생과 삶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이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책은 바로 <<시크릿>>이다. 진심으로 간절히 원하고 바란다면 세상 그 누구라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얘기하며 실제 체험한 무수히 많은 사례들까지 열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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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내가 바라는 소원을 되뇌고 되뇌었지만 아직까진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크릿이 거짓을 얘기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나의 바람이 간절하지 않아서일까.

분명 후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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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란다는 것은 도대체 어느 정도나 돼야 할까? 만화에 많이 나오는 전투력이나 마력 측정 장비처럼 수치를 보여주는 기기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두 번 해 본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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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연하고 두루뭉술하게 뭐가 있었으면 좋겠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열에 아홉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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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바닥에 가까운 위치까지 낮아져 궁(窮) 해져봐야 간절함이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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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서 연금술이란 값싼 금속을 값비싼 황금으로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 보물 같은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 여정에서 우리가 찾는 보물은 먼 나라의 피라미드가 아니라, 가까운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내 마음이 가는 곳에 나의 보물이 있다.


실존주의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이자 사상가인 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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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인간은 미래에 이렇게 되고 싶다고 던지는 것으로 자신의 본질을 만들어 갈 수는 있으나,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자기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불안, 고독, 절망, 허무감 등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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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한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는 말은 참으로 명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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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오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선택을 했을까 궁금해진다. 그중에는 잘한 선택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많은 후회가 더 많은 선택도 있었다. 선택을 하던 하지 않든 간에 양쪽으로 모두 아쉬워하고 후회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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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이 선택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다. 지구상의 동물 중 유일하게 주체적으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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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르트르는 인간의 자유를 형벌에 비유했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좀 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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