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TOP 통증 타파 체형 교정
김지운.황인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장시간 앉아서 진행하는 업무의 특성상 부자연스러운 자세에 따라 허리, 어깨, 목 통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좋은 자세가 이런 통증을 줄여줄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좋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힘을 줘야 한다.

사후 약방문이긴 하지만 이런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와 한번 읽어 보게 되었다.



잠깐 발생한 일시적인 통증도 누적되다 보면 만성 통증으로 바뀌게 되는데, 육체적으로는 운동 기능 저하, 근력 약화, 피로감 등이 나타나게 되고 이런 육체적인 부분이 약해지다 보면 자연히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무너지게 마련인데 우울감, 좌절감, 사회활동이 저하되게 된다.



인체 내부적으로 작은 부위의 일시적인 근육 손상이 어떻게 만성통증으로 바뀌게 되는지 보여주는 그림이다. 뭐든지 초기에 막거나 잡아주는 게 최고인 것 같다.


본격적인 요법 설명 전에 만성 통증의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고 있다.







MCT 속근육 자극요법의 개요와 특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부분이다.





요법의 기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손바닥, 손가락, 팔꿈치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여 속근육을 자극해 준다.



이러한 요법을 통해서 서두에서 언급했던 통증 제거 및 체형 교정, 성형과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키 성장까지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니 예상외의 효과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3장부터는 각 부위별 통증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본격적인 설명이 시작된다.





바로 요법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서두에 관련 부위의 주요 근육에 대한 상세 설명이 있어 요법을 실제 적용할 시

보다 효과적일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어떤 부위를 사용하여 어떻게 속근육을 자극하는 지 그림과 설명으로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어찌됐든 MCT 속근육 자극요법을 하기 위해서는 2인 1조로 움직여야 되는데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친절하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증상별 셀프 스트레칭도 각 부위 마지막 장에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

아직 2인 1조로 요법을 적용할 준비는 되지 않아 책에서 안내해 준 셀프 스트레칭을 여러번 실천해 보았는데 통증이 완연히 줄어듬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 요법을 적용하면 효과가 어떨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마사지나 이런 요법이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다는 게 조금 서글프기도 하지만 통증 없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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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P 통증 타파 체형 교정
김지운.황인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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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장시간 앉아서 진행하는 업무의 특성상 부자연스러운 자세에 따라 허리, 어깨, 목 통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좋은 자세가 이런 통증을 줄여줄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좋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힘을 줘야 한다.

사후 약방문이긴 하지만 이런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와 한번 읽어 보게 되었다.

잠깐 발생한 일시적인 통증도 누적되다 보면 만성 통증으로 바뀌게 되는데, 육체적으로는 운동 기능 저하, 근력 약화, 피로감 등이 나타나게 되고 이런 육체적인 부분이 약해지다 보면 자연히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무너지게 마련인데 우울감, 좌절감, 사회활동이 저하되게 된다.

인체 내부적으로 작은 부위의 일시적인 근육 손상이 어떻게 만성통증으로 바뀌게 되는지 보여주는 그림이다. 뭐든지 초기에 막거나 잡아주는 게 최고인 것 같다.

본격적인 요법 설명 전에 만성 통증의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고 있다.

MCT 속근육 자극요법의 개요와 특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부분이다.

요법의 기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손바닥, 손가락, 팔꿈치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여 속근육을 자극해 준다.

이러한 요법을 통해서 서두에서 언급했던 통증 제거 및 체형 교정, 성형과 비만 치료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키 성장까지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하니 예상외의 효과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3장부터는 각 부위별 통증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본격적인 설명이 시작된다.

바로 요법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서두에 관련 부위의 주요 근육에 대한 상세 설명이 있어 요법을 실제 적용할 시

보다 효과적일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고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어떤 부위를 사용하여 어떻게 속근육을 자극하는 지 그림과 설명으로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어찌됐든 MCT 속근육 자극요법을 하기 위해서는 2인 1조로 움직여야 되는데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친절하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증상별 셀프 스트레칭도 각 부위 마지막 장에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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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인 1조로 요법을 적용할 준비는 되지 않아 책에서 안내해 준 셀프 스트레칭을 여러번 실천해 보았는데 통증이 완연히 줄어듬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 요법을 적용하면 효과가 어떨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마사지나 이런 요법이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다는 게 조금 서글프기도 하지만 통증 없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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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 일상이 버거울 때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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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이를 먹을수록 고민이 많아지는 게 인생인 것 같다.

요즘은 이렇게 자기계발 서적뿐만 아니라 고민 상담 서적 등도 관심이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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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편안한 부서에서 유유자적하면서도 인정받는데, 난 힘든 부서에서 고생만 하고 제대로 인정도 못 받고 늘 손해만 보고 있어. 그야말로 '옆집 잔디가 더 푸른 상태'입니다.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딘가에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있는 자리를 활약할 수 있는 장으로 바꾸어 가야 합니다" (p50)

-->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 아닐까 한다. 내가 적성에 맞는 다른 부서에서 일을 하거나 저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들!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 지금 자기가 맡고 있는 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현명한 직장 생활이 아닐까 한다.

​

​

"불합리한 일 자체는 항의를 하든 화를 내든 이미 일어났으므로 그것은 그것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상대와는 일선(一線)을 긋습니다. 맞서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하지 않은 것입니다" (p78)

--> 학교에서건 직장에서건 사회에서는 불합리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항의를 하고 화를 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이 그 사람의 대응이나 시스템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선을 긋는다는 말을 조금 더 곱씹어 봐야겠지만 못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연하게 다른 것이다.

​

"먼저 보여주고, 직접 가서 들려주고 칭찬하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p104)

--> 직장에서 후배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기대만큼 일에 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답답하다.

다그치면 좀 달라질려야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후배였을 때 선배들도 나에게 이런 기분을 느꼈겠지 생각하면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다. 책에 나온 것처럼 먼저 나서서 보여주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는 않는다는 말은 불변의 사실이라는 생각이다.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보여주고 나서 후배들의 성과를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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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면 저절로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한결 편안해집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있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p116)

--> 연말이나 진급 시즌만 되면 고민이 많아진다. 과연 이번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이번에는 진급을 할 수 있을까, 최근 몇 년에는 이걸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은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아직 대한민국 회사들의 인사평가 시스템은 열심히 하면 저절로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자기만족을 하는 게 우선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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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은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부는 이인삼각입니다. 한쪽 발은 서로 묶여 있고 다른 한쪽 발은 서로 자유로운 상태, 이것이 딱 좋은 배우자와의 관계입니다" (p178)

--> 30여 년을 남남으로 살아왔다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어떻게 갑자기 일심동체가 될까. 책에서 말한 이인삼각이 딱 적절한 비유인 것 같다. 서로 보조를 맞춰서 걸으면 앞으로 나갈 것이요, 자기가 내키는 방향, 속도만 가면 넘어져 다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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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노 순묘 스님은 일본의 법륜 스님과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대외 활동도 많고 책도 여러 권 집필했다. 인생의 고민은 국적이나 직업 불문인 것 같다. 먼저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있다면 잘 배워서 체득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한 번만 보고 지나치지 말고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면 다시 꺼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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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이룬 한 남자의 꿈
조희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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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Vision)

쉽게 생각하면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바, 즉 목표이다. 대학생 일 때 학교와 선배들한테 비전 얘기를 참 많이 들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젊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비전에 대한 별다른 고민이 없었고, 그것은 시간이 흘러 40이 넘은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 과연 인생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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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30대에 작가의 비전을 이룬 사람의 책이 있다. 비전을 찾은 사람은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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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는 7개의 다중 지능이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그것은 인간 친화 지능, 자기 성찰 지능, 언어 지능, 논리 수학 지능, 신체 운동 지능, 음악 지능, 공간 지능, 자연 지능이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능을 활용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것, 그것이 바로 비전을 이루는 길이다" (p17)

-->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인지 찾는 게 중요할 것이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 한창 IQ, EQ가 유행일 때 두 가지 지수로 사람의 능력을 측정한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에게는 총 7개의 다중 지능이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든 한 가지 재능은 있다는 얘기고 그것이 무엇인지 빨리 찾는다면 비전을 세우기도 보다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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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은 의식보다 2만 배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잠재의식이 싫어하는 것은 변화이다. 항상 안정된 상태를 누리려고 한다. 잠재의식은 항상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 때 가장 안심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 잠재의식은 지금을 유지하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잠재의식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잠재의식을 바꾸는 방법은 계속해서 글을 쓰거나 말을 해서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그 반복적인 작용을 통해 내면의 잠재의식을 바꿀 수 있다" (p87)

--> 2만 배나 수치의 정확성을 떠나서 잠재의식이 의식보다 강하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지만 변화된 사람이 적은 이유가 바로 잠재의식을 그만큼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목표를 구체화시키고 글로 적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항상 밖으로 말을 하여 뇌에 각인시키는 것,

자기 계발서의 공통적인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것도 잘 실행이 안 된다. 왜일까? 의지 부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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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 김득신은 1604년에 태어나 문명을 크게 떨친 인물이다. ..중략.. 김득신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했다. 김득신은 그때부터 책을 잡으면 수없이 반복하여 읽었다. <<사기열전>> 중 <백이전>을 1억 1만 3천 번을 읽었고, 다른 책들도 1만 번 이상 읽었다.. 중략.. 김득신은 스스로 시에서 <<사기>>를 천 번 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p97)

--> 지금까지 같은 책을 5번 이상 읽은 경우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옛 선조께서 같은 책을 1억 번 이상 읽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재능이 없다고 하더라도 꾸준함이 있다면 없던 재능도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책이나 글을 백 번 이상 읽으면 뜻이 저절로 나타난다는 옛 글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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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사람들과 여러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 단지 그들은 실행을 했을 뿐이고 당신은 실행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것이 바로 그들과 여러분의 차이이다. 이 사실을 안다면 조금은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들의 부와 명예를 보고 놀라지 말라. 그들 역시 여러분과 같은 상태에서 시작했으며 여러분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처지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158)

--> 그래 실행력이다!! 자기 계발서를 여러 권 읽어도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독서일 뿐 그것이 나의 행동의 변화까지 이어지지 않기 때문임을 확실히 알겠다. 올 한 해는 달라진 삶을 살아보리라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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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비전을 찾은 저자가 우선 부럽다. 그리고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기도 많은 위인과 상황에 대한 인용을 통해 느껴지는 저자의 독서량도 부럽다. 하지만 저자의 비전을 언급하는 책인데 다른 인물의 설명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전이 없을 때의 방황, 비전을 찾기 위한 몸부림, 비전을 찾게 된 계기, 비전을 찾은 후의 실행 방안 등이 개인적인 경험담에 녹여졌으면 똑같이 비전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아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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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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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교롭게도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중국은 글로벌 민폐 국가가 돼버리고 말았다.

그네들의 자존심상 자신들의 치부를 쉽게 드러내지 못했을 거고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문제가 급속도로 확대되어 버렸다. G2라 불리며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 하는 강대국이 되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후진국적인 요소도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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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예전에는 일본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중국이 이 말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와 제1의 교역국이지만 사드 사태, 미세 먼지, 군용기 KADIZ 등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우리를 만만하게 보는 것도 분명 사실인 것 같다.

​

시진핑 주석이 중국몽을 외치며 2050년 미국을 제치고 G1이 되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중국이 패권국가가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첫째, 중국이 벌어들이는 달러의 상당 부분이 미국에서 흘러간 돈이다.

둘째, 중국을 세계 공장으로 만든 기존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미국이 재편할 수 있다.

셋째,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소프트파워, 즉 '보편적 가치'를 창출해야 하지만 중국이 내세우는 건 고작 '위대한 중화사상'뿐이다.

넷째, 세계질서에서 우두머리가 되려면 따르는 무리, 즉 동맹국이 있어야 하지만 중국은 북한과 파키스탄, 그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딱 두나라 뿐이다.

다섯째, 경제 패권과 군사패권이 바뀌는 데는 적어도 20~30년의 시차가 있는데, 2050년에 경제, 군사 두 개의

패권을 한꺼번에 차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욕심이다.

​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책에서는 동북아 역사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북아 역사를 단순한 한중 양자 관계가 아닌 삼각관계, 즉 중원(한족) - 북방 몽골리안(몽골, 만주) - 한반도(고려, 조선)의 삼각관계로 봐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중국사를 보면 한족이 중원을 다스린 시기는 얼마 되지 않았음을 상기시켜 보면 저자의 이러한 주장에 수긍이 간다.

​

요즘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의 상황을 보면 혼란했던 구한말 시대를 보는 것 같아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북한 핵 문제, 일본과의 무역 마찰, 한미 동맹의 미묘한 갈등 등 굵직굵직한 외교 문제가 산적해 있다. 구한말보다는 강한 국력과 자유 민주주의 기치 하의 깨어있는 국민성 등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도 분명히 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걱정도 되긴 하지만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중국과의 관계를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는 요즘 시국에 시기 적절하고 합리적 주장이 담겨져 있어 일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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